[관심주] 포스코인터내셔널, 호재 겹쳐 신고가 행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으로 에너지 사업 총괄 기업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52주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지난 19일 전일보다 1600원(6.36%) 오른 2만67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52주 최고가 2만7050원을 찍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이 포스코그룹 내 LNG 밸류 체인을 강화하고 포스코그룹 내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분기별 실적이 급성장하는 모습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699억원, 영업이익이 3206억원, 당기순이익이 23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88.6%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는 포스코홀딩스로 지분 62.9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8.30%를 갖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외국인의 비중이 7.1%, 소액주주의 비중이 2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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