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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Oil, 국제 유가 하락에 주가 6%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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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Oil, 국제 유가 하락에 주가 6%대 급락

S-Oil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S-Oil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
S-Oil은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이 불확실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하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Oil의 주가는 3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6600원(6.29%) 내린 9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보다 5.37 달러(5.5%) 하락한 배럴당 91.64 달러까지 내렸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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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Oil의 분기별 실적은 매출액이 급성장하고 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S-Oil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4424억원, 영업이익이 1조7220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1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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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Oil의 최대주주는 아람코로 지분 63.4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람코의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안 오일 컴퍼니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S-Oil은 외국인의 비중이 82.2%, 소액주주의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