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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BNK금융지주, 이자이익 개선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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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BNK금융지주, 이자이익 개선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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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BNK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이자이익 개선에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어서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SK증권은 BNK금융지주의 3분기 비이자부문이 부진하지만 특별충당금의 적립 가능성이 낮고 이자이익이 워낙 양호해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이 예상돼 BNK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SK증권은 BNK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이 7440억원, 영업이익이 337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BNK금융지주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3710억원입니다.

BNK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이 7257억원, 영업이익이 3274억원, 당기순이익이 23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가 NIM(순이자마진) 확대와 대출 증가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비아지부문의 부진을 커버하고 있고 글로벌 불황이 예고되어도 PER(주가수익비율) 2.5배와 PBR(주가순자산비율) 0.20배는 과도한 저평가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BNK금융지주의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이 232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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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BNK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부산롯데호텔 외 롯데그룹 계열사로 지분 11.1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산롯데호텔의 최대주주는 일본 롯데홀딩스로 지분 46.62%를 갖고 있습니다.

BNK금융지주는 외국인의 비중이 36.0%, 소액주주의 비중이 61%에 달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3월말 지분 11.55%를 갖고 있던 최대주주였으나 지분을 계속 팔면서 부산롯데호텔 외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