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ETF 가입하면 추가수익 보너스"…파운트, 투자자원금 지급 이벤트 실시

미니ETF 가입하면 투자지원금이 따라온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가 미니ETF 출시를 기념해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2만5000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운트는 9일 자회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의 '파운트 앱'에서 미니ETF 계좌를 만들고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말까지만 진행한다.

본 기자가 직접 가입 절차를 진행해보니 지원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휴대폰과 신분증 두가지만 있으면 된다. 모든 처리는 비대면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가입과정에서 본인의 투자성향을 정밀 진단해주는 것은 덤이다.

투자자들은 일단 파운트 미니ETF 계좌를 신규 개설하기만 해도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선착순 1000명이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된다.

개설 후 실제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라면 투자 금액에 따라 모두 투자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파운트는 최소 투자금액의 진입장벽을 낮췄기에 20만원만 있어도 투자를 할 수 있다.

만약 20만원에서 50만원 미만 투자 시 5000원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50만원에서 100만원 미만 투자 시 1만원을 받는다.

최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100만원 이상 투자할 경우 2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투자지원금은 신규 개설에 따른 투자지원금과 함께 중복으로 지원되므로 최대 2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만약 20만원 투자로 1만원(개설지원금 5000원 + 투자지원금 5000원)의 지원금을 받는다면 미니ETF 투자성과 외에 5%의 추가수익이 발생한다.

또한, 50만원이라면 최대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 3%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고, 100만원 투자시 2만5000원을 이면 2.5%의 추가수익이 발생한다.

파운트는 투자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4월 3일 개별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 달 7일 지급할 계획이다.

파운트의 미니ETF는 파운트앱에서 하나증권 계좌로 가입할 수 있는 기존 글로벌ETF의 소수점 매매 버전이다. 당일 최적의 포트폴리오 계산 알고리즘을 통해 주문을 사전에 정하는 시스템으로 주문 실행시간과 가격에 대한 영향을 낮췄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