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매체는 아직 암호화폐 회사와 협력하고 있는 소수의 은행은 고객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에 대한 더 많은 문서와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로 인해 신청 거부, 계좌 동결, 과도한 서류 작업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상황이 악화되면서 암호화폐 회사들은 리시 수낵 총리 정부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금융 기술 혁신을 우선시하고 영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는 수낵 총리의 계획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수낵 총리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재무부(HM Treasury)는 지난해 4월 트위터를 통해 "리시 수낵 총리는 영국 조폐국(로얄민트UK)에 여름까지 발행할 NFT(대체불가능 토큰)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이 결정은 영국에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코인베이스의 국제 정책 담당 부사장인 톰 더프-고든은 "영국 은행권의 반응은 유럽연합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더프-고든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려는 유럽연합의 노력으로 인해 다른 국가의 은행들이 암호화폐 기업을 더 수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럽 의회 위원회는 2020년 9월 처음 도입된 지 거의 2년 만인 10월에 암호화폐 자산 시장(MiCA) 법안을 통과시켰다. 최종 표결은 이번 달에 예정되어 있다.
피치북(PitchBook)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현재까지 디지털 자산 기업에 대한 벤처 캐피탈 투자는 영국에서 94% 감소한 5500만 달러에 그친 반면, 유럽의 다른 국가에서는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영국에서 사업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BCB 페이먼츠와 스트라이프 같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3월 초, HSBC 홀딩스와 내셔널 빌딩 소사이어티는 소매 고객의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를 금지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영국 은행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자율 규제 무역 협회인 크립토유케이(CryptoUK)가 암호화폐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은행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에 등록된 기업의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CryptoUK는 "현재 많은 주요 영국 은행이 거래를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으며, 다른 은행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도 곧 이를 따를 것으로 우려돤다"면서 "저희는 이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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