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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비상장 자회사 LG CNS 지분가치 증가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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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비상장 자회사 LG CNS 지분가치 증가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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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비상장 자회사인 LG CNS의 지분가치 증가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대신증권은 LG CNS와 LG AI연구원의 실적 및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올해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 감소에도 안정적인 배당 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해 L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1% 높였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LG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이 비상장 자회사인 LG CNS와 LG AI연구원의 성장 가능성과 실체스터 인베스터즈의 지분 확대 공시가 LG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배당의 지속성장, 그리고 투자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에 대한 신뢰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LG의 올해 상반기 배당수취액이 49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함에 따라 2024년 DPS(주당배당금)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상표권 수익 증가 및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배당의 안정적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LG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994억원, 영업이익이 4547억원, 당기순이익이 41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L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2870억원, 영업이익이 65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LG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6570억원, 영업이익이 1조73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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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보유하고 있다.

LG는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지분 2.04%를 갖고 있다.

LG는 외국인의 비중이 36.3%, 소액주주 비중이 48%에 달한다.

LG CNS 관계자들이 5G특화망 코어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LG CNS이미지 확대보기
LG CNS 관계자들이 5G특화망 코어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LG CNS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