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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윤병운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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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윤병운 부사장 내정

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차기 사장에 윤병운 부사장이 내정됐다.

NH투자증권은 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윤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윤 후보는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윤 부사장은 NH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기업금융 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등을 거쳤다. 정영채 사장과는 IB 사업부에서 호흡을 맞춰 NH투자증권을 IB 부문 강자로 키운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임추위는 윤 부사장,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을 후보로 올렸다.

이중에서도 윤 부사장은 유력한 내부 후보로 꼽혀 왔다. 금융투자업에 정통하고 내부 사정에 밝기 때문이다.

한편 정영채 사장은 지난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용퇴'의사를 밝혔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