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대진첨단소재는 공모가 대비 104.11% 오른 1만83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19년 설립한 대진첨단소재는 복합플라스틱소재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CNT 표면개질 및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및 반도체 부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 발화와 열폭주를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력 제품은 대전방지 트레이, 폴리에스터(PET) 이형필름 등으로, 고객 맞춤형 레시피 설계와 일원화된 양산공정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진첨단소재는 지난달 20~21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4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은 4조 1899억원이 모였다.
앞서 같은달 11~17일 진행됐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1796개사가 참여해 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공모 자금을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첨단 소재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