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웹3 살롱과 협력 현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강화 나선다
탈중앙화 금융-토큰화된 실물 자산 등 유망 분야 집중 지원
탈중앙화 금융-토큰화된 실물 자산 등 유망 분야 집중 지원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XRPL 일본 및 한국 펀드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당 최대 2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본 디지털 자산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리플, 일본 웹3 살롱과 파트너십 체결… XRPL 개발 촉진
리플은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웹3 살롱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하며 일본 디지털 자산 생태계 강화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웹3 살롱 프로젝트는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의 지원을 받으며, 아시아 웹3 얼라이언스 재팬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리플은 자사의 10억 XRP 투자 약정 중 하나인 XRPL 일본 및 한국 펀드를 통해 향후 1년 동안 프로젝트당 최대 2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원은 XRP 레저를 기반으로 개발하는 개발자와 스타트업에 재정적, 기술적, 사업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탈중앙화 금융(DeFi),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 디지털 결제 스타트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리플X의 개발자 성장 부문 수석 이사인 크리스티나 찬은 "우리는 함께 혁신을 촉진하고 차세대 리더를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본 내 XRP 도입 확대… 금융권 파트너십 강화
리플은 이미 SBI 홀딩스, 해시링크 DX, 메르카리 등 일본 내 여러 주요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결제, 공급망 금융, 웹3, NFT,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일본 내 XRP 도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말까지 일본 은행의 80%가 리플의 XRP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리플과 웹3 살롱은 2026년 3월까지 4개의 주요 커뮤니티 이벤트를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들은 일본 블록체인 혁신 강조, 투자자 네트워킹 세션, 교육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