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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9개 기관, 부산 경제 활성화 위한 공동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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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9개 기관, 부산 경제 활성화 위한 공동기금 전달

한국예탁결제원 등 9개 기관이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부터)천창호 기술보증기금 이사, 우미옥 부산도시공사 본부장, 정원동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본부장, 배광효 사회혁신연구원 원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채석 한국주택금융공사 본부장, 남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민수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예탁결제원 등 9개 기관이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부터)천창호 기술보증기금 이사, 우미옥 부산도시공사 본부장, 정원동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본부장, 배광효 사회혁신연구원 원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채석 한국주택금융공사 본부장, 남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민수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9개 기관과 함께 11억7000만원 규모의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 기금(BEF)'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BEF는 부산지역 9개 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이다. 2018년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곳이다.

올해 각 기관별로 1억3000만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기금액은 총 86억8000만원에 이른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37개사를 선발해 △사회문제해결, 소셜 스타트업 육성 △사회적 성과창출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지원 △오픈소스 기반 사회문제해결 비즈니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 취약계층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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