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경험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유형별로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프로젝트형 청년일경험사업은 참가자들이 직무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직무교육 전문기업 크래커박스(커리어하이)가 운영을 맡았고 금융기업으로는 LS증권, 그린하버자산운용, 라이프자산운용이 참여했다.
LS증권은 기업분석, 퀀트분석, 투자전략, 마케팅 기획 등 리서치·마케팅 관련 4개의 실무 프로젝트와 각 분야별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했다. 50여명의 참가자들은 8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팀별로 배정받은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현장감 있는 경험을 쌓았다.
LS증권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청년일경험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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