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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집중분석 제7편] 고성장 네오 클라우드, 투자 전략과 유망 ET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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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집중분석 제7편] 고성장 네오 클라우드, 투자 전략과 유망 ETF는?


[편집자 주] AI가 생성형을 넘어 스스로 추론하는 에이전틱 AI, 물리적 현실에서 행동하는 피지컬 AI로 진화하며 데이터센터가 'AI 팩토리'로 변모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역대급 투자(2660억달러, S&P 500 전체의 21.2%)가 이어지면서 냉각·전력·초고속 네트워킹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본 기획 시리즈는 '네오 클라우드 시대'로 불리는 AI 인프라 시장의 구조적 전환을 심층 분석한다. KB증권 리포트를 참고하고 AI 기술로 분석·정리했으며, 네오 클라우드 운영 기업과 인프라 최적화 수혜주, 관련 ETF를 제시한다.

제1편: AI 2.0 시대 개막, '네오 클라우드'가 주도한다
제2편: [네오 클라우드 기업 ①] 엔비디아 GPU 확보 전쟁 승자들
제3편: [네오 클라우드 기업 ②] 친환경과 인프라 확장으로 무장
제4편: [AI 2.0 인프라 ①] 초고속 데이터 연결의 핵심, 인터커넥트 기업들
제5편: [AI 2.0 인프라 ②] GPU 가속을 위한 메모리, 냉각, 서버 기술
제6편: [AI 2.0 인프라 ③] 전력 대란 해법, SMR 기업의 부상
제7편: 고성장 네오 클라우드, 투자 전략과 유망 ETF는?

■ 제7편: 고성장 네오 클라우드, 투자 전략과 유망 ETF는?


매출 성장성 중심 분석 필요

네오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은 AI 인프라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힘입어 높은 주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대다수 기업이 아직 초기 성장 단계임을 감안해 개별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 성장성 중심의 기업가치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

네비우스·코어위브, 저평가 영역

네오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은 향후 3년(2025~2027년) 매출 CAGR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네비우스(213%)와 코어위브(110%)가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매출 성장성을 반영한 기업 가치(12MF EV/Sales를 3년 Sales Growth로 나눈 값)를 기준으로 볼 때, 코어위브, 네비우스, 델 테크놀로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대다수 종목이 시장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PEG 배수 0.3~0.6배 매력적

이익 성장성을 기준으로 보면, 향후 3년 EPS CAGR(2025~2027년)이 높은 기업은 퓨어 스토리지(107.2%), AMD(95%), 브로드컴(86%), 버티브 홀딩스(65.0%) 등이다.

이익 성장성을 반영한 PEG 배수(1.0 미만 시 저평가)가 낮은 기업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0.3배), AMD(0.4배), 퓨어 스토리지(0.5배), 델 테크놀로지(0.5배), 버티브 홀딩스(0.5배), 브로드컴(0.6배) 등으로 분석된다. 이 기업들은 성장성을 고려할 때 주가 멀티플이 매력적인 수준임을 시사한다.

네오 클라우드 관련 유망 ETF 5선

현재 미국 상장 ETF 가운데 네오 클라우드만을 직접적으로 타겟팅하는 상품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관련 투자는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전력 인프라 등 인접한 대표 테마형 ETF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장기 이익 성장성(2025~2027년 EPS CAGR)을 반영한 PEG 배수가 S&P 500 IT 섹터 대비 낮고 이익 성장이 높게 나타나는 ETF는 다음과 같다.
네오 클라우드 관련 유망 ETF 5선.  자료=KB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네오 클라우드 관련 유망 ETF 5선. 자료=KB증권

※ 본 기획 시리즈는 KB증권의 "[네오 클라우드] AI 2.0 인프라 시대 개막, 수혜주/ETF 제시" 리포트를 참고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자료를 분석·정리했습니다.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며,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