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진쎄미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7%(4000원) 상승한 4만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643억 원으로, 하루 만에 2057억 원 증가했으며, 코스닥 시총 순위도 32위로 점프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4일 3만1950원을 기록한 이후 25일 3만3450원, 26일 3만4500원, 27일 3만4950원, 28일 3만6150원, 12월 1일 4만150원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미국 현지 생산 기반 확대 기대감도 한 몫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가 확보한 테슬라의 AI 칩 물량과 2나노 선단공정 수주 확대에 따라 현지 법인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은 내년 2분기 미국 텍사스주 킬린시 산업단지에 위치한 신너 법인을 통해 평가용 시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신너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감광액(PR, 포토레지스트) 관련 용매로, 웨이퍼 가장자리에 묻은 불필요한 감광액을 제거하거나 감광액의 결함 부위를 수정할 때 활용된다. 공정 장비 배관 세척에도 사용돼 불순물 제거와 공정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소재로 분류된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 보고서를 통해 동진쎄미켐이 거버넌스 개선을 통해 디스카운트 해소를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반도체 부문은 2025~2026년 전방 산업 업사이클 효과, 2027년 이후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미국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뉴욕증시] 美 경제지표·日銀 통화정책 '촉각'](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21308002108093be84d8767411822112019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