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아크릴 CI. 사진=아크릴이미지 확대보기
아크릴 CI. 사진=아크릴
AX(AI-Experience)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감성인식엔진을 개발하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개척해온 기업으로 2017년 LG전자와 감성 AI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크릴은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으로 공모가(1만 9500원) 대비 104.62% 오른 3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크릴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아크릴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아크릴의 핵심 제품인 ‘조나단’(Jonathan)은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극대화해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모델을 빠르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AI 비용·효율 구조를 혁신한다. 또 다른 성장축은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 ‘나디아’(NADIA)로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와 AI 의료기기(SaMD)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아크릴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지난 4일~5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청약 경쟁률 1130.33대 1(비례경쟁률 2259대1), 청약 증거금 5조 950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 9500원으로 확정했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56억원 규모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