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로마티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글로벌 매출 2배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아로마티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글로벌 매출 2배 증가

아마존 이탈리아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제품 사진=아로마티카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이탈리아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제품 사진=아로마티카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사이버 먼데이(BFCM) 기간 동안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아로마티카의 대표 제품인 '로즈마리 스칼프 트리트먼트'는 이탈리아 아마존 스칼프 트리트먼트 카테고리에서 1위, 독일에서 2위, 미국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판매량은 평소 대비 700%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헤어 토닉'은 모근 영양 및 두피 순환 효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의 확산으로 스칼프 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천연·유기농 헤어케어 시장은 향후 연평균 약 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스킨케어 시장의 약 4% 성장률보다 높은 수치이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아로마티카 스칼프 케어 제품의 성장 동력이 확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아로마테라피 기반 독자 포뮬러로 해외 시장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로마티카는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3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 성장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국가별 소비 성향을 반영한 데이터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