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세아베스틸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22.79% 오른 4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 대비 24.82% 오른 4만30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SST는 11월말 기준 주요 설비 설치가 완료에 가까워지고 있어 곧 시운전 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파악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9.4%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SST의 주요 수요처는 스페이스X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항공우주·방위산업용 특수합금 공급 부족 상황 지속아 예상되는 만큼, SST 정상 가동 시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특수강봉강 사업과 관련해 반덤핑 관세 부과 가능성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이 8월 중국산 특수강봉강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고, 후판·열연 사례처럼 관세 부과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매출 비중이 높은 특수강봉강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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