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내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변경하고,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63배에서 0.71배로 높인 데 따른 것”이라며 “보험과 증권 실적 반영으로 내년부터 경쟁사 대비 이익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총환원율이 꾸준히 상향되면서 총 환원액이 커버리지 중 가장 높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에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제외됐고, 4분기 분기배당부터 시작될 비과세 배당도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대신증권은 우리금융지주의 2026년 순이익을 3조3200억원으로 전망했다. 2025년 대비 1.4% 증가하는 수준이다. 동양생명·에이비엘(ABL)생명과 우리투자증권 실적이 4개 분기 모두 반영되면서 다른 금융지주 대비 이익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2026년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순이익을 1557억원, 우리투자증권은 61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양사 합산 2000억원 수준의 추가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025년 자사주 매입·소각 금액 1500억원을 포함해 총환원액은 1조16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26년 총환원액은 자사주 매입·소각 2000억원을 포함해 1조3300억원으로 14.6%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당배당금(DPS)은 내년 1510원으로 올해 1350원 대비 1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개인투자자의 경우 올 4분기 분기배당부터 비과세가 적용돼 실질적인 배당금은 18% 가량 증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배당기준일은 2월 27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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