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진식품은 오전 9시33분 공모가(7600원) 대비 209.87% 오른 2만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201.32% 오른 2만 2900원에 형성, 장 초반 235.53% 뛴 2만 5500원까지도 치솟았다.
이미지 확대보기박 대표 주도 하에 ‘어묵 베이커리’ 매장과 어묵 체험관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HMR(가정간편식), 수산단백질 고영양 제품, 상온 어묵 등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도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18개 매장, 해외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열풍이 확산되면서 K-푸드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식품 수출액은 2016년 60.6억 달러(한화 약 9조원)에서 2024년 106.6억 달러(약 16조원)로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실적도 매해 우상향 중이다. 삼진식품의 매출은 2023년 846억원에서 2024년 964억원으로 늘었고,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3년 2.6%에서 2024년 5.0%,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5.7%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이사는 “삼진식품의 기업 가치를 믿고 투자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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