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캐스틱 RSI '과매도' 진입… 2022년 바닥권과 유사한 '복붙' 패턴
규제 족쇄 풀린 리플, 기관 유동성 유입 가속화로 구조적 성장기 진입
분석가 스테프 "1100% 상승 시나리오"... 2026년 글로벌 금융 핵심 부상 전망
규제 족쇄 풀린 리플, 기관 유동성 유입 가속화로 구조적 성장기 진입
분석가 스테프 "1100% 상승 시나리오"... 2026년 글로벌 금융 핵심 부상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분석가 스테프(Steph is Crypto)는 XRP의 장기 차트에서 과거 폭발적 상승 직전과 유사한 '희귀 신호'가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3주 차트의 경고 "매도 소진, 이제는 올라갈 때"
이번 분석의 핵심 지표는 XRP 3주 차트의 '스토캐스틱 RSI'다. 스테프에 따르면 현재 이 지표는 극단적인 과매도 영역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XRP 역사상 단 몇 차례만 나타났던 드문 현상이다. 특히 현재의 차트 구조는 2022년 약세장 당시 바닥을 형성하고 본격적인 회복세를 준비하던 시점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가다.
스테프는 "이러한 장기 모멘텀 지표가 재설정되는 것은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니라, 장기 자본이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확인 시 1100% 이상의 기록적인 상승 시나리오가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6년, 규제 해소와 기관 수요의 '골든 크로스'
분석가들이 2026년에 주목하는 이유는 기술적 지표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리플의 발목을 잡았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불확실성이 사실상 종결 단계에 접어들었고, 미국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 등 제도권 금융의 유입이 본격화되는 시점이 바로 2026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2026년을 '기관 주도의 시대'로 정의하며, XRP가 국경 간 결제 인프라의 핵심 자산으로서 실질적인 가치를 평가받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비관론자들은 여전히 거시 경제 유동성 변수를 경고하지만, 시장은 이미 리플의 '토큰화 유동성' 전략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단기 변동성 아닌 구조적 변화 주목해야"
XRP의 과거 패턴을 보면 지루한 횡보 끝에 단기간에 가격 재조정이 급격히 일어나는 특징이 있다. 대럴 코들 등 업계 전문가들은 "2026년까지의 가격 전망은 단순히 투기적 수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리플의 네트워크를 채택하는 범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2026년 XRP의 가치는 단순한 '코인'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유동성 공급원'으로 부상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해석이다. 현재 포착된 장기 모멘텀 신호가 2017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특징주] 이노스페이스, '천국과 지옥'... 비행 중단 소식에 28%...](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2316352808813edf69f862c11823510112.jpg)
![[특징주] 한화오션, 트럼프 "프리깃함 한화와 협력 건조" 강세](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230932200985144093b5d4e211173710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