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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순자산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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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순자산 3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16일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년 들어서만 순자산이 약 1300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퇴직연금 계좌 내 활용도가 높은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정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자금 유입 구조도 눈에 띈다. 일반계좌와 은행 고객 자금을 제외하면 전체 순자산의 60% 이상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연금 계좌를 포함할 경우 연금계좌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단기 수익을 노린 매매보다는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한 연금 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배당주와 미국 10년 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구조다. 미국배당 다우존스 지수를 기반으로 한 배당성장주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국채 편입으로 변동성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단일 상품만으로 미국 대표 주식과 중기 국채, 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매월 중순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전략을 통해 연금 포트폴리오의 현금흐름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퇴직연금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은 월중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동시에, 투자 성향에 따라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확대할 수 있어 다양한 연금 투자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활용 가능한 채권혼합형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S&P500 지수와 미국 10년 국채에 50대 50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ETF’ 역시 퇴직연금 계좌 내 100%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연금 투자자 중심의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총괄은 "투자 성향에 따라 두 상품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월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