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자금 유입 구조도 눈에 띈다. 일반계좌와 은행 고객 자금을 제외하면 전체 순자산의 60% 이상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연금 계좌를 포함할 경우 연금계좌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단기 수익을 노린 매매보다는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한 연금 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배당주와 미국 10년 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구조다. 미국배당 다우존스 지수를 기반으로 한 배당성장주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국채 편입으로 변동성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단일 상품만으로 미국 대표 주식과 중기 국채, 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매월 중순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전략을 통해 연금 포트폴리오의 현금흐름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활용 가능한 채권혼합형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S&P500 지수와 미국 10년 국채에 50대 50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ETF’ 역시 퇴직연금 계좌 내 100%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연금 투자자 중심의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총괄은 "투자 성향에 따라 두 상품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월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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