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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코스닥 1000 시대"...우리자산운용 초대형IB&금융지주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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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코스닥 1000 시대"...우리자산운용 초대형IB&금융지주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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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자산운용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5000선을 돌파하고, 코스닥지수도 1000선을 돌파하면서 금융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증권업종의 수익률이 은행업종을 크게 앞서면서, 금융주 내에서도 투자 방향이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초대형 투자은행(IB)과 금융지주를 함께 담은 ETF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KRX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KRX 증권 업종은 연초 이후 22.40% 상승해 KRX 은행 업종(5.73%)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같은 금융 섹터에 속하지만, 증권주와 은행주의 성과 차이가 뚜렷하게 벌어진 셈이다. 증시 상승 국면에서 거래대금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증권업종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업종 흐름은 코스피 5,000시대를 맞은 증시 환경과 맞물려 있다. 코스피는 최근 장중 5,0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닥도 4년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지수 상승과 함께 시장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를 투자 상품에 반영한 것이 우리자산운용의 ‘WON 초대형IB&금융지주 ETF’다. 이 ETF는 증시 거래 활성화에 민감한 초대형 증권사와,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가진 금융지주를 함께 편입해 상승장과 변동성 국면을 동시에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ETF 구성 비중을 보면 미래에셋증권(13.14%), 키움증권(10.98%), 한국금융지주(10.33%), NH투자증권(9.79%) 등 증권주 비중이 상단에 배치돼 있다. 여기에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가 고르게 편입돼 있다.

이는 단순히 금융주 전체를 담는 방식이 아니라, 올해 들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증권업종의 모멘텀을 반영하면서도 금융지주를 통해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확보한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업종별 성과 차이가 뚜렷한 상황에서 개별 종목 선택 부담을 줄이면서도 시장 흐름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ETF의 장점으로 꼽힌다.

정책 환경도 금융·증권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3차 상법 개정이 본격화될 경우, 대표적인 저평가 업종으로 평가받아온 금융·증권주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증권주는 실적 민감도와 정책 기대가 동시에 반영될 수 있는 업종으로 분류된다.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 최홍석 본부장은 “코스피 5,000시대에서는 지수 상승의 수혜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 업종이 중요하다”며 “초대형 IB와 금융지주를 함께 담은 ETF는 증시 활황 국면에서 구조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