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주주권 강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영향력 확대, 행동주의 주주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주주총회·거버넌스 환경 속에서 상장기업이 준비해야 할 핵심 이슈와 실무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첩한 거버넌스, 신뢰받는 기업'을 주제로 자본시장 변화에 맞춘 기업 거버넌스의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정 교수는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와 이사회 역할이 주주 신뢰 확보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유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법·제도 변화가 주주총회 환경을 바꾼다'를 주제로 소수주주 권리 강화 등 최근 제도 변화가 주주총회 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김준호 매니저는 2026년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소개하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기준 변화와 이에 따른 기업 대응 필요성을 짚었다.
이번 포럼에는 상장기업 CFO와 IR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거버넌스 및 주주총회 이슈에 대한 기업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세션에서도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어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재욱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급변하는 거버넌스 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거버넌스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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