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개편은 오는 2월 9일부터 시행된다. 조직 체계는 기존 6본부·교육원, 24부, 15팀에서 7본부·교육원, 25부, 10팀으로 재편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K자본시장 장기 성장전략 전담 조직 신설이다. 협회는 연금·세제·디지털 등 자본시장 핵심 과제를 포괄하는 ‘K자본시장본부’를 새로 만들고, 산하에 ‘K자본시장추진단’을 별도로 설치했다. 추진단은 향후 10년을 내다본 자본시장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디지털 자산 분야 지원도 강화된다. 토큰증권(STO), 가상자산 연계 금융상품 등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산업협력부 내에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했다. 협회 차원에서 관련 제도 논의와 회원사 사업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부동산금융 부문은 별도 본부로 독립했다. 협회는 부동산신탁사를 전담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신탁본부'를 신설하고 독립 본부 체제로 운영한다.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탁업계 지원을 보다 전문화하겠다는 의도다.
입법 및 대외 협력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자본시장 관련 법·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대외협력팀과 법무팀을 각각 부서로 격상해 '대외협력부'와 '법무지원부'를 신설했다. 국회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 입법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겠다는 판단이다.
지역 회원사 지원 체계도 손봤다. 부·울·경 지역 금융투자회사 지원 강화를 위해 부산지회를 증권·선물본부로 이관했다. 동시에 조직 내 중복 기능을 줄이기 위해 일부 팀은 폐지하고 부서 단위 통합 운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코스피 5000 시대를 대비한 자본시장 장기 비전 제시와 함께 회원사의 당면 과제를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책 대응과 현장 지원 기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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