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은 1조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500억원 늘어나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설정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 이상 유입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성과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 3년 수익률은 46.09~72.68%로 3개 빈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 1년 수익률 역시 8.99~16.18% 수준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위험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샤프지수도 높다. 해당 시리즈의 3년 평균 샤프지수는 1.65로, 국내 TDF 전 빈티지 가운데 상위권에 해당한다. 이는 변동성을 관리하면서도 초과 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 성장주와 국내 채권을 결합한 크로스 매칭 전략, 환노출 구조를 통해 장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금과 국내 채권 비중을 확대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였으며, 최근 금 가격 상승이 수익률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강성수 솔루션본부장은 "자체 개발한 LTCMA와 글라이드패스를 통해 투자 시점에 따른 불확실성을 낮추고 위험 대비 수익률을 꾸준히 개선해왔다"며 "TDF는 초장기 연금 투자 상품인 만큼 단기 성과뿐 아니라 장기 수익률과 샤프지수 등 위험조정 지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금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장기 성과를 앞세운 TDF 상품이 개인 투자자들의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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