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BAM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제품을 EU로 수출할 때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부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향후 △국내외 탄소시장 정보 공유 및 공동 분석 △CBAM 대응 전략 수립 △탄소배출권 및 탄소크레딧 중개 △탄소시장 포럼·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금융투자 부문에서의 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NAMU EnR은 탄소시장 리서치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기업 대상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CBAM 대응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비용 분석, 거래 중개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IBK투자증권 엄성일 탄소금융본부장은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금융과 탄소·에너지 전문 기업 간 협업은 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AMU EnR 김태선 대표는 "CBAM 대응 과정에서는 배출량 산정부터 비용 최소화 전략까지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의 실무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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