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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주당 분배금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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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주당 분배금 상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주당 분배금을 87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주당 분배금을 87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주당 분배금을 기존 73원에서 87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해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가 부각되면서 성과도 크게 개선됐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212.33%를 기록했으며, 자금 유입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순자산은 9973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1조원에 근접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금융주 전반에 대한 주주환원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상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종에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은행주는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도입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의 배당에 대해 종합과세 대신 분리과세가 적용되면서,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일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ETF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은행주를 중심으로 보험·증권주를 포함한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별해 편입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25일로, 해당일까지 매수한 투자자는 오는 3월 4일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편입 종목 10개 중 9개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며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서도 주주환원에 가장 적극적인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