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은 2조 2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1조 9578억원이 유입되며 순자산 규모는 약 7배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36.15%를 기록했고, 개인투자자 순매수도 7995억원에 달했다.
해당 ETF는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15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바이오·2차전지·반도체 소부장·로봇 등 성장 산업 전반을 담고 있다. 개별 종목 투자 대비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코스닥 핵심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를 동시에 반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닥 시장은 정책 드라이브와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수 1000선을 회복하는 등 성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정부가 코스닥 시장 체질 개선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투자 비중 확대 유도와 상장폐지 제도 개선 등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정비도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정책 수혜와 산업 구조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TIGER 코스닥150 ETF는 변동성 부담을 낮추면서도 코스닥 대표 기업 성과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전략적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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