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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1.4% 하락한 6150선 출발...방산·석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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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1.4% 하락한 6150선 출발...방산·석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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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1.4% 하락한 615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이후 유가급등 및 세계경제 위기로 인해 지수가 하락하고 있으나 방산·석유·해운 업종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4%(87.26포인트) 하락한 6156.8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6685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233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43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7%( 19.86포인트) 하락한 1172.9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2.77%), SK하이닉스(-2.92%), 현대차(-3.41%), 삼성전자우(-4.1%), LG에너지솔루션(-3.98%), SK스퀘어(-3.26%), 삼성바이오로직스(-2.53%), 기아(-5.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55%), 두산에너빌리티(-1.13%)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2.76%), 알테오젠(-2.21%), 에코프로비엠(-4.29%), 삼천당제약(-2.06%), 레인보우로보틱스(-2.09%), 에이비엘바이오(-2.53%), 코오롱티슈진(-1.03%), 리노공업(1.13%), 케어젠(-2.85%), 리가켐바이오(-1.83%)

한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제한적인 변동성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비교적 차분하게 대응한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15%(73.14포인트) 하락한 4만8904.7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지수는 0.04%(2.74포인트) 상승한 6881.62, 나스닥지수는 0.36%(80.65포인트) 상승한 2만2748.86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했던 증시는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회복력을 보였지만, 전쟁 장기화와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단을 제한했다.

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떠받쳤다. 엔비디아는 2.99%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1.48% 올랐다. 반면 에너지 가격 급등 영향으로 엑손모빌, 셰브런 등 에너지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급등하며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82달러를 넘었고, 서부텍사스산원유도 75달러를 돌파했다. 유럽과 아시아 천연가스 가격 역시 약 40% 급등하며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을 반영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통상 지정학적 위기 시 강세를 보이는 미 국채 가격이 오히려 하락(수익률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04%까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압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리 전망도 흔들렸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6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반영하며 긴축 장기화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지만, 장중 급등 후 차익 실현 매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