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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1% 하락한 5510선 출발...방산·에너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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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1% 하락한 5510선 출발...방산·에너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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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1% 하락한 551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미·이란 전쟁 영향으로 방산·에너지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17%(65.49포인트) 하락한 5518.4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506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43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1968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09%( 23.33포인트) 상승한 1139.74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2.35%), SK하이닉스(-2.34%), 현대차(-0.91%), 삼성전자우(-2.49%), LG에너지솔루션(0.40%), 삼성바이오로직스(-1.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0%), SK스퀘어(-4.42%), 기아(-0.96%), 두산에너빌리티(1.33%)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4.73%), 알테오젠(1.08%), 에코프로비엠(2.35%), 삼천당제약(1.76%), 레인보우로보틱스(1.31%), 에이비엘바이오(5.03%), 리노공업(1.24%), 코오롱티슈진(1.96%), 리가켐바이오(3.16%), HLB(0.59%)
한편,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지역 확전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경기민감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61%(784.67포인트) 급락한 4만7954.7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0.56%(38.79포인트) 하락한 6830.71, 나스닥지수는 0.26%(58.49포인트) 하락한 2만2748.99에 마감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확대되며 중동 지역 전면전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이란이 바레인 정유시설과 이라크 쿠르드족 거점을 공격하면서 분쟁이 인접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피격 의혹이 제기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불안이 증폭됐다. 이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8.5% 급등하며 배럴당 81달러선을 넘어섰다.

유가 급등 여파로 실물경기와 연관된 업종의 낙폭이 컸다. 산업·필수소비재·소재 업종은 2% 이상 하락했고 부동산과 헬스케어도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에너지와 일부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 발표 영향으로 4.8% 상승했다. 인공지능(AI) 확산 우려로 최근 약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종목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앱러빈은 5.33%, 세일즈포스는 4.30%, 서비스나우는 5.73%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 상승과 공급망 교란을 통해 글로벌 경기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