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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알지노믹스, 글로벌 빅파마 협력 등으로 기업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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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알지노믹스, 글로벌 빅파마 협력 등으로 기업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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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CI. 사진=알지노믹스
NH투자증권은 9일 알지노믹스에 대해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력 확대와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에 따라 기업가치가 구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알지노믹스는 RNA 편집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글로벌 신약 트렌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RNA 편집 영역에서 선두권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약 13억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점은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RNA 편집 기술은 기존 RNA 치료제와 달리 질환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교체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치료 기술로 평가된다"며 "기존 RNA 기술인 siRNA나 ASO가 주로 특정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방식이라면 RNA 편집은 유전자 자체를 교정할 수 있어 치료 범위와 확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알지노믹스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알지노믹스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핵심 파이프라인인 RZ-001은 간세포암 및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임상 1상 단계에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인 RZ-003 역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파이프라인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 투자 포인트는 RNA 기반 알츠하이머 기술이전(L/O)과 플랫폼 기술 가치 입증”이라며“글로벌 1등 알츠하이머 기업 바이오젠(Biogen)은 RNA 2상 결과를 올해 중반 처음 공개할 예정으로, 글로벌 RNA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다만 단기적으로는 상장 이후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수급 부담이 변수로 꼽힌다"며 "오는 18일 약 25% 수준의 유통주식 오버행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조정 시 중장기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