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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아우토크립트, 2027년 구조적 흑자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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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아우토크립트, 2027년 구조적 흑자전환 가능"

아우토크립트 CI. 사진=아우토크립트이미지 확대보기
아우토크립트 CI. 사진=아우토크립트
한국투자증권은 9일 아우토크립트에 대해 장기 성장성 확보와 함께 2026년에는 손익분기점(BEP) 수준, 2027년에는 구조적인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전유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5일 진행된 CEO·경영진 기업설명회(NDR)에서 세 가지 키 메시지를 확인했다며 "흑자 구조 마련, 자동차뿐만 아니라 로봇 등 이동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 적용 확대 및 로열티 수주 확대 지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절성이 존재하나 2025년 4분기 실적은 설루션 매출 확대와 함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초에 수주 받은 보안 관련 설루션들을 연말에 일시에 매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4분기에 수익성이 크게 높아지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계절성 외에도 로열티 매출 확대 역시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2개의 로열티가 2025년 말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흑자 전환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총 3건의 로열티가 인식되고 있다"며 "로봇 보안은 선택이 아닌 '규제로 강제되는' 성장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아우토크립트 투자지표. 자료=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아우토크립트 투자지표. 자료=한국투자증권


아우토크립트는 이미 6개 로보틱스 기업과 보안 적용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연구원은 "빠르면 4월에는 실제 계약까지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로봇에 대한 계약도 자동차 보안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보안 컨설팅과 설루션 개발로 시작되며 장기적으로는 판매량에 따른 로열티 수취가 가능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장기 성장성을 뒷받침하는 축은 로열티 건수 확대"라면서 "2025년에만 9건의 양산 개발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해, 2020년 수주한 1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누적 로열티 프로젝트가 25건으로 늘은 가운데 완성차·부품사의 생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면 2026년에는 14건 이상의 신규 로열티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