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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2% 하락한 5230선 출발...유가급등에 따른 '정유·가스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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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2% 하락한 5230선 출발...유가급등에 따른 '정유·가스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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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6.2% 하락한 523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유가급등에 영향으로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로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25%(349.14포인트) 하락한 5235.7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521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137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2741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89%( 56.47포인트) 하락한 1098.2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7.92%), SK하이닉스(-7.74%), 현대차(-9.22%), 삼성전자우(-7.73%), LG에너지솔루션(-4.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4%), 삼성바이오로직스(-5.96%), SK스퀘어(-9.22%), 두산에너빌리티(-0.41%), 기아(-9.1%)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5.59%), 에코프로비엠(-4.25%), 알테오젠(-5.5%), 삼천당제약(-7.07%), 레인보우로보틱스(-7.09%), 에이비엘바이오(-3.94%), 코오롱티슈진(1.50%), 리노공업(-4.8%), 리가켐바이오(-6.17%), HLB(-4.92%)
한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고용시장까지 급격히 냉각되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시장의 주요 리스크로 떠올랐다.

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95%(453.19포인트) 하락한 4만7501.5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33%(90.69포인트) 하락한 6740.02, 나스닥지수는 1.59%(361.31포인트) 하락한 2만2387.68에 마감했다.

시장 불안을 키운 가장 큰 요인은 국제유가 급등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9.89달러(12.21%) 급등한 배럴당 90.9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23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WTI는 이번 주에만 23.88달러 상승하며 35.6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198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필수소비재만 소폭 상승했으며 산업, 금융, 임의소비재, 소재, 통신서비스, 기술, 부동산 등 대부분 업종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주 낙폭도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93% 급락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와 TSMC는 약 4% 하락했으며 ASML,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인텔 등은 6%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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