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항공株, 국제유가 급등에 줄줄이 '신저가' 내려 앉아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항공株, 국제유가 급등에 줄줄이 '신저가' 내려 앉아

대한항공 CI.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CI. 사진=대한항공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석유 다소비 업종인 국내 항공주가 줄줄이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거래일에 비해 8.78% 내린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장중 666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11.69%), 제주항공(-6.14%), 진에어(-5.49%) 등도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대한항공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란이 국제 해상 석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시간 이날 오전 7시께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항공주들의 하락은 유가 상승 시 항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진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