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RIA는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주식 등에 재투자하거나 원화로 일정 기간 보유할 경우, 매도 시점에 따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단계적으로 감면해 주는 계좌다. 정부가 정한 비과세 한도는 매도금액 기준 최대 5000만원이다.
이 서비스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의 ‘국내 유턴’을 유도하기 위한 구조로 설계됐다. 다만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주식을 반드시 RIA 계좌로 입고한 뒤 해당 계좌에서 매도해야 한다. 기존 일반 계좌에서 매도한 해외주식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계좌 개설부터 해외주식 입고·매도, 국내주식 및 국내주식형 펀드(ETF 포함) 거래까지 전 과정이 '신한 SOL증권' 앱에서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과 거래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증권종합계좌를 RIA로 전환해 활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도 마련했다. ‘RIA 가이드’를 통해 다른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추가 매수할 경우 세제 혜택이 줄어드는 등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유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으로 RIA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연말까지 해외주식 매도 수수료 및 환율(95%) 우대, 국내주식 매매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5만명에게는 계좌 개설 및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1만원의 금융투자상품권도 지급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RIA 도입으로 해외주식 투자 자금의 국내 복귀를 고민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용 잔고 메뉴와 가이드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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