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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철강주, 美 정부 철강 관세 부과 방식 변경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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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철강주, 美 정부 철강 관세 부과 방식 변경에 일제히 '상승'

현대제철 CI. 사진=현대제철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제철 CI. 사진=현대제철
철강주가 강세다. 미국 정부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방식을 변경하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의 관세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 기준 현대제철은 전일대비 1.66% 오른 3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17.69% 오른 2만4950원에, 한국철강은 10.59% 오른 1만760원, 동국제강 7.12% 오른 1만980원, 대한제강 6.15% 오른 1만243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동국씨엠(2.01%), KG스틸(2.00%), 세아제강(1.51%), POSCO홀딩스(1.09%) 등 철강주 전반이 오름세다.

현대제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제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6일 0시01분(현지시간) 통관분부터 철강·알루미늄·구리 등에 적용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부과 방식을 개편했다. 제품 속에 포함된 철강·알루미늄·구리의 함량가치를 따로 계산해 관세를 매기던 복잡한 방식을 없애고, 통관 가격을 기준으로 관세를 매기기로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부는 관세 부과 대상 품목 수가 기존보다 약 17%(23억달러 규모) 감소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전체 관세 부담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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