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원자재 공급사로 알려진 에이치브이엠은 오전 10시02분 전거래일 대비 22.92% 급등한 13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주항공주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8.60% 오른 3만 3900원, 발사체 소재 기업 스피어는 15.19% 오른 4만 9300원을 기록 중이다.
스피어는 스페이스X의 1차 벤더로 언급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스페이스X에 10년간 특수 합금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후 관련주로 엮였다. 선제적으로 투자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장 대비 10.54% 상승한 6만1900원에 거래중이다.
스페이스X는 내달 4일 투자자를 위한 로드쇼를 시작하며 이르면 12일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IPO를 통해 역대 최대규모인 750억 달러(약 112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는 1조7500억 달러(약 26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이스X는 상장에 앞서 다음 달 4일부터 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시작한다. 스페이스X 상장은 기업가치 1조7500억달러에 총 750억달러(약 113조원)가 투자금으로 유입된 초대형 딜로 평가받는다.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에 연산 10기가와트 규모의 대형 태양전지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2일 스페이스X가 텍사스주 배스트롭에 대규모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배스트롭 카운티에 제출된 인허가 서류에 따르면 이 공장은 2개 층으로 구성되며, 각 층에서 5기가와트씩 총 10기가와트 규모의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 21일 기업공개 신청 서류에서 이곳에서 태양전지와 새로운 스타링크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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