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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삼양식품, 중국 공장 가동으로 성장세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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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삼양식품, 중국 공장 가동으로 성장세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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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CI. 사진=삼양식품
유안타증권은 21일 삼양식품에 대해 해외 판매 호조와 중국 공장 가동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7%, 영업이익은 1760억원으로 4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해외 매출은 628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2.5%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밀양2공장 가동시간 확대와 특근으로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지역의 판매 성장을 뒷받침했다”면서도 “글로벌 마케팅 확대와 일회성 인건비, 미국향 물량의 매출 인식 시차가 수익성 개선을 일부 제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식품 투자 지표. 자료=유안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식품 투자 지표. 자료=유안타증권

다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5% 증가하고 23%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이익 체력이 훼손된 것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해석이다.

손 연구원은 “미국은 1분기 재고 부족과 운송 리드타임으로 매출 증가가 제한됐지만 3~5월 수출 물량 증가와 신규 채널 입점 확대가 2분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일부 물량은 현지법인의 매출 인식 시차로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지만 이는 수요 둔화가 아닌 물류 리드타임에 따른 시점 차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7년에도 중국 공장 가동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며 “하반기 증익과 중국 공장 가동 이후의 실적 레벨업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