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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자산운용 'DS 코스닥액티브 ETF', 두 달 만에 순자산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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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자산운용 'DS 코스닥액티브 ETF', 두 달 만에 순자산 500억 돌파

국내 상장 ETF 1175개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1위…26.04% 기록
지난 7월 중순 상장한 'DS 코스닥액티브 ETF'의 순자산 규모가 23일 장 마감 기준 50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디에스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월 중순 상장한 'DS 코스닥액티브 ETF'의 순자산 규모가 23일 장 마감 기준 50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디에스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의 첫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증시 입성 약 두 달 만에 순자산 규모를 500억원 이상으로 늘리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디에스자산운용은 지난 7월 중순 상장한 'DS 코스닥액티브 ETF'의 순자산 규모가 23일 장 마감 기준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간 운용 수익률은 26.04%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에 상장된 1175개 ETF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는 벤치마크(비교지수)인 코스닥 지수 상승률(5.30%)을 20%포인트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단기간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는 실적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직접 발굴해 투자하는 선별 운용 전략이 꼽힌다. 시장 평균을 기계적으로 따라가는 패시브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 및 반도체 산업 내 주도권 변화를 발 빠르게 포착해 펀드 구성 내역에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해당 상품은 초기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중심이던 편입 종목을 최근 후공정 및 첨단 패키징, 테스트 기판 분야로 폭넓게 재편했다. 현재 편입 비중 상단에는 심텍(10.10%)을 비롯해 샘씨엔에스(7.58%), 이오테크닉스(4.70%), ISC(4.05%)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트렌드를 고정하기보다 업황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기민하게 조정한 결과다.

디에스자산운용은 심층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유연한 대응을 통해 차별화된 운용 성과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운용진의 포트폴리오 변경 사유와 의사결정 배경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체 리포트를 발간해 투자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인 디에스자산운용 ETF팀 이사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시장을 추종하기보다 기업의 성장성과 변화에 집중해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예측하기보다 기업을 분석한다는 DS의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새로운 주도주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