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1 09:07
대한항공 기내 지도에 동해를 동해대신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국적기 항공 대항항공의 민낯이다.SBS는 31일 대한항공이 일부 여객기 승객 모니터에 표시되는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측은 "최근 B787-9 기종의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잘못된 지도를 사용해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일본해'로 표기한 여객기는 7대로 확인됐다"며 "바른 시일내에 수정 하겠다"고 약속했다.대항항공의 뿌리는 일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항항공은 일제때인 1929년에 신용욱이 설립한 조선비행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2018.12.29 15:33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시어스(Sears)가 청산 위기에서 벗어났다.시어스의 정식명칭은 Sears, Roebuck and Company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세계적인 유통업체이다.서어스는 19세기 말 리처드 워렌 시어스(Richard Warren Sears)와 알바 로벅(Alvah Roebuck)에 의해 설립됐다. 미국은 물론 캐나다와 멕시코 과테말라 등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어스 대신 홈마트(Homemart)란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20세기 중반 우편 판매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 그때 나온 시어스의 카탈로그는 지금도 명물이 되어있다. 시어스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큰 도전을 맞게 된다. 도심 주민들이 시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시 근교2018.12.28 08:34
한진그룹 세모녀 조현민 이명희 조현아 탈세로 한진그룹에 암운이 깃든 가운데 경영권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사모펀드인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그룹 세모녀 조현민 이명희 조현아 등이 탈세로 검찰 고발된 날 한진칼[180640]에 대한 자사와 특별관계자 3인의 지분이 9.00%에서 10.81%로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사모펀드인 그레이스홀딩스는 강성부 시가 운영하고 있다.증권가일각에서는 강성부 펀드(KCGI)로 불린다. 한진칼 2대 주주인 `강성부 펀드(KCGI)`는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10% 이상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KCGI 지분율은 기존의 9.0%에서 10.81%로 변동됐다. 현행 상법상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는 일명2018.12.27 11:00
한국콜마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분기 어닝쇼크로 시장의 우려를 보냈으나 일회성 비용에 따른 일시적 급락이라는 평이다. 4분기 CJ헬스케어 인수효과와 중국매출 정상화로 성장세에 복귀할 전망이다. ◇3분기 어닝쇼크, 일회성 비용 영향…성장세 유효"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한국콜마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이렇게 요약된다. 한국콜마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3754억원(전년 대비 93%), 영업이익 78억원(전년 대비 -50%)을 기록했다. 시장컨센서스를 보면 매출은 3% 소폭 상회했으나 컨센서스 영업이익 158억원을 51%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전년대비 46% 급증했고, 제약 부문은 C2018.12.26 04:12
타미플루를 먹은 뒤 아파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타미플루 비상등이 켜졌다. 유족들은 이 여중생이 타미플루 복용 후 환각 증상을 보였다면서 사고의 원인이 이 약에 있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약의 복용과 환각과의 인과관계가 분명치 않지만 10세 이상의 소아에게는 이상행동이 나타나고 추락 등 사고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담은 서한을 국내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등에 보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에 이 약을 먹은 중학생이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다쳤고, 2016년에는 11세 초등학생이 같은 약을 복용한 후에 이상 증세로 21층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미국에서는 타미플루를 처2018.12.20 11:00
건설기계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며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밥캣의 주가가 된서리를 맞았다. 미국이 최근 발표한 주택착공건수, 허가건수 등 주택지표 부진이 발단이다. 그러나 일시의 부진일뿐 미국 건설업의 상승사이클과 맞물리면서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 또한 커 비관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3분기 시장컨센서스 상회, 미국 건설기계 반짝 둔화두산밥캣은 성장과 정체의 갈림길에 놓였다고 할 수 있다. 지난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1조353억원(전년 대비 +24%, 분기 -0%), 영업이익 1229억원(전년 +45%, 분기 -12%)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영업이익 1190억원)을 소폭 웃돈 수준이다.지난해와 견줘 핵심제품군인 Compac2018.12.18 04:44
동성제약이 위기를 맞고 있다.식약처가 리베이트 혐의로 동성제약을 정조준하면서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레모나의 경남제약에 이어 바이오 업체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17일 동성제약[002210]이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한 혐의를 잡고 압수 수색했다. 조사단은 감사원과 국세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동성제약은 정로환 염색약 그리고 알레르기 치료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1957년 설립됐다. 1990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다. 동성제약 사업부문은 의약품 부문, 화장품 부문, 염모제 부문으로 구분된다. 동성제약 의2018.12.15 13:55
경남제약 상장폐지, 같은 회계분식 삼성바이오로직스 운명은 ? 경남제약은 1993년에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도, 소매업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이 경남제약의 주 사업이다. 경남제약 대표 브랜드는 `레모나`, `경남비타민C-1000mg`등이다.`플라젠시아`, 인태반 드링크 `자하생력` 등도 ㅇ니기품이다. 경남제약의 매출구성은 의약외품 45.34%, 일반의약품 32.76%, 건강기능식품 12.67%, 원료의약품 3.28%, 전문의약품 2.96%, 기타 2.84%, 용역 0.15% 등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경남제약 (17,200원▲ 2,000 13.16%)의 주권 상장폐지2018.12.13 11:00
엔씨소프트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모바일게임 최대히트작인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효과로 3분기 예상밖 호실적을 달성하며 중국발 규제우려를 잠재웠다. 내년에 대작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가도 레벨업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3분기보다 4분기 주목, 리니지M 업데이트효과 정점찍을 듯엔씨소프트가 중국규제에 따른 실적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선전했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8억원(전분기 대비-7.5%), 1390억원(-12.9%)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컨센서스(1245억원)를 11.6% 웃도는 호실적이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216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1% 성장하며, 리니지M 매출이 안정화 국면에 진입2018.12.06 14:52
중국 화웨이가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화웨이 창업주의 딸 이자 현직 화웨이 부회장인 멍완저우(孟晩舟)가 캐나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뉴스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캐나다 경찰은 한국시간 6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캐나다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체포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화웨이가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체포된 멍완저우(孟晩舟)는 화웨이를 만든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의 딸이다. 멍완저우(孟晩舟) 체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직 후 터져나왔다. 멍완저우(孟晩舟)는 이란에2018.12.05 12:00
KT&G가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기점으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모멘텀은 전자담배다. 3분기 전자담배는 흑자를 달성하며,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최근 새로운 방식의 전자담배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확대 및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3분기 시장기대치 소폭 하회, 중동수출 급감에 타격KT&G 3분기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KT&G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3Q18 연결 매출액은 1.18조원(-7.6%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3593억원(-14.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컨센서스(3794억원)보다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3분기 실적은 담배위축, 전자담배 흑자로 요약된다. 내수담배 매출액은 4958억원(-2.3%)으로 소폭 둔화됐다. 내수 담배2018.11.29 17:24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 대법원은 29일 여자 근로정신대 피해자 4명과 그 유족 1명 그리고 강제징용 피해자 6명이 각각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를 확정짓는 판결을 내렸다. 일본 제국주의 시대 강제 징용에 대한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책임을 물은 것이다.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 한국 대법원의 판결은 한일청구권 협정과 이와 관련한 일본정부의 견해 그리고 일본에서 내려진 확정판결에 반하는 것으로 극히 유감이다"고 주2018.11.29 11:00
CJ제일제당이 미국 쉬완스 인수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으로 미국시장 내 품목 및 유통망 확장이 가능해졌다는 평이다. 글로벌시장 비중 확대로 기업가치도 리레이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3분기 시장컨센서스 부합, 식품 정체 vs 바이오호조세CJ제일제당이 무난한 3분기 성적표를 발표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9456억원(+12.1% yoy), 2,52억원(-1.5% yoy)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매출액: 4조7243억원, 영업이익: 266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식품정체, 바이오 호조로 요약된다. 식품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564억원(+1.2% yoy), 1392억원(-16.4%yoy)을 기록했1
美 재무부, 11월 대선 이전 금리 인하 불발하면 275조원 시중에 푼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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