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5 16:09
일본정부는 법적 효력이 있는 유언장을 인터넷상에서 작성∙보관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은 5일(현지시간) 법무성이 서명과 날인을 대체할 본인 확인수단과 변조방지 시스템을 만들려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디지털사회에 사용하기 쉬운 유언제도의 도입으로 원활한 상속으로 연결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법무성은 연내에 유식자(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회를 설치하고 내년3월을 목표로 새로운 유언제도의 방향성을 제언할 예정이다. 법무상의 자문기관인 범제심의회의 논의를 거쳐 민법 등의 법개정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현행 일본 유언제도에서 법적 효력이 있는 유언서는 3가지 종류가 있다. 본2023.05.05 10:21
올해 1분기 일본기업 관련 M&A(인수·합병) 자문시장에서 노무라(野村)증권이 금액면에서 수위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日本經濟新聞)는 5일(현지시간) 금융정보회사 리피니티브의 데이터를 사용해 M&A 자문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노무라증권은 국내 펀드연합에 의한 도시바(東芝) 주식 비공개화에서 도시바측에 조언자로 나선 점이 크게 작용했다. 2~5위도 도시바 비공개화에 관여한 회사가 차지해 6위 이하와의 격차를 벌였다. 노무라증권은 지난해에는 3위에 그쳤다.올해 1~3월에 일본기업이 관련된 M&A 금액은 약 5조3000억 엔으로 지진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도시바의 매2023.05.05 06:52
일본이 인구구성상 15세 미만 어린이 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았으며 한국이 그 뒤를 이어 낮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4일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구추계에서 산출해 발표한 어린이수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15세 미만 인구는 4월1일 시점에서 지난해보다 30만명 적은 143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82년부터 42년 연속으로 감소한 수치이며 사상최저치였다.총인구에서 차지하는 어린이의 비율은 전년보다 0.2%포인트 낮은 11.5%로 나타났다. 유엔의 데이터에 따르면 추계시점은 다르지만 인구가 4000만명이상인 36개국중 일본의 어린이비율이 최저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2023.05.04 06:30
자동차에 결제기능을 탑재하려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스미토모(住友)상사가 영국 보다폰과 협력해 올해중에 유럽에서 차량결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량결제는 자율운전이 보급된다면 차내의 모든 서비스 비용부과에 불가결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제인증에는 지문과 음성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규격표준을 놓고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차량결제는 전기자동차(EV)의 충전소와 음식점의 드라이브스루의 지불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자율운전이 보급된다면 이 운전기능과 내비게인션의 경신, 차내에서 즐기는 음악과 영상시청의 비용지불에 사2023.05.04 06:03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사이버방위 등의 분야에서 일본과 협력강화를 위해 내년 일본 도쿄(東京)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현지시간) 자국 정부와 나토 관계자를 인용해 나토의 도쿄연락사무소 개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나토는 위협이 늘어나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항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과 협력의 폭을 확대하려는 의도다.나토 관계자는 “오는 7월에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총리를 초대하고 싶다. 그때까지 새로운 차원의 협력관계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나토는 일본 이외에 한국과 호주를 인도태평양지2023.05.03 14:17
일본인들은 양안 관계를 두고 미국이 전쟁에 참여할 경우 일본인들은 자국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보았다. 일본 정치인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여론이다. 일본 정치인들은 양안 전쟁에 대비해 열도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고 미군의 전력 향상, 일본의 국방비 두 배 증액 등 조치를 한 바 있다.아사히신문의 설문조사 질문은 2월 28일 전국적으로 무작위로 선택된 3,000명의 유권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었다. 유효한 응답은 1,967명(66%)이다.아사히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유권자의 56%는 중국과 대만이 전쟁을 하면 자위대는 후방에서 지원만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유권자들은 미중 군사 대결 가능성에 대한2023.05.03 13:16
지난해 물가상승으로 도산한 일본 중소기업들이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현지시간) 닛케이(日本經濟新聞)등 일본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원자재가격 상승에 가격인상이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물가상승 도산’이 지난해 463건을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물가상승이 일본 중소기업 경영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일본의 가격전가는 미국과 유럽의 절반정도에 불과하다. 이런데도 경영난을 겪는 일본 중소기업들이 증가한다면 치솟는 임금인상 추세도 이들 업체들에 설상가상으로 추가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 데이코쿠(帝国)데이터뱅크의 집계에서는 매입가격 상승과 가격2023.05.03 10:35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중국에서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신차판매 감소가 올들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급속한 전기자동차(EV) 전환에 직면하면서 일본자동차업체들은 중국에서의 올해 1분기 승용차 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30%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솔린차에서 브랜드 파워를 유지해온 일본자동차업체들은 고전했으며 특히 미쓰비시(三菱)자동차는 가솔린차량의 중국 현지생산을 중단하기까지 이르렀다.일본업체들은 반격을 도모하지만 EV의 보급속도를 잘못 판단한 탓이 크고 수익이 나는 EV개발에서 이전의 지위를 되돌릴 수 있을지 전망할 수 없다.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니시모토 마사2023.05.02 17:44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급격한 점유율 하락 위기에 직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로이터가 분석한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중국 내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며, 이는 전체 시장 위축 속도보다 두 배로 빠르게 감소한 수치다. 폭스바겐과 같은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중국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타격을 입었지만, 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한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 부문에서 제한된 역량을 보였기 때문에 가장 큰 판매 하락을 기록했다.애널리스트들은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재고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가솔린 자동차의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2023.05.02 15:06
일본은 디지털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이 점점 심각해져 2025년 ‘디지털 절벽’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제 산업성에 따르면 디지털 서비스 수요에 따라 부족 현상이 2020년 30만 명, 2030년 45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후자의 경우 일본이 요구하는 190만 명의 전문가보다 4% 모자란다. 경제 산업성은 일본이 이 절벽을 극복하지 못하면 2025년부터 일본의 GDP가 예측보다 매년 12조 엔(약 11조 7100억 원)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손실은 2022년 GDP의 2% 이상에 해당한다. 일본의 동양경제 신문은 2일 정부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거의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민간 부문2023.05.02 14:48
토요타자동차그룹은 자사 모빌리티 컨셉트 구현의 일환으로 미래형 화물 드론 개발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토요타 계열 공급업체인 제이텍트(Jtekt)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과 재난 현장에 화물 공수를 위한 드론을 개발하는 벤처에 투자를 결정했다. 제이텍트에서 투자를 유치한 벤처업체 프로드론(Prodrone)은 50kg의 화물을 50km까지 운반할 수 있는 하늘을 나는 '미니트럭'을 개발 중이다. 제이텍트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텍트와 프로드론은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긴 수명을 제공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화물 드론을 개발키로 했다. 사토 코지 토요타 최고경영2023.05.02 09:52
일본증시는 2일(현지시간) 엔저와 수출관련주 실적 개선 전망 등 영향으로 상승출발했다. 닛케이(日本經濟申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東証)의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0.53%(155.62엔) 상승한 2만9278.8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오전장중 한때 지난해 1월5일 이래 약 1년4개월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TOPIX(東証주가지수)는 0.28%(5.88포인트) 오른 2083.94로 시작했다.일본증시가 상승출발한 것은 엔화가치가 약 2개월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에 매수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ISM 4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시장예상치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침체기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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