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8 13:39
일본의 가정용 의료기기분야 대표기업인 오무론은 중국에서의 무역결제를 통합관리한다,오무론은 중국 현지법인의 결제를 통합관리하는 회사를 상하이에 별도로 설립 운영하기로 했다.현지법인과 일본 본사 사이의 무역 업무는 위안화로 결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달러화로 결제했다.이를 통해 환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사무처리비와 외환거래, 송금 등의 수수료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무론은 중국에 20개의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현지법인 별로 무역자금을 결제해왔다./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2014.11.28 13:37
아베 정권 하에서 진행된 주가 상승으로 부유층이 늘어나고 있다. 예적금, 주식, 투자신탁 등의 금융자산을 1억 엔(약 9억3400만원)이상 갖고 있는 '부유층 세대'가 2013년에 처음으로 100만 세대를 초과했다. 한편, 자산이 없는 '제로(0) 세대'도 30%로 여전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부유층의 규모는 노무라종합연구소가 1997년부터 2~3년에 한번씩 추계하고 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금융자산 보유액을 보면, 2013년은 1억 엔 이상이 100만7000세대로, 전회인 2011년보다 20% 이상 늘었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2%로, 50세대 중에 1세대는 '부유층'인 상황이다.자산액의 증가는 주가의 상승이 주된 이유다. 2013년 말의 닛케이2014.11.28 12:03
일본 국토교통성이 컨테이너화물 등 국제물류 거점인 대규모 항만에 출자,직접 경영에 참여한다.국토교통성은 28일 한신항(고베항과 오사카항)의 운영회사에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출자비율은 30% 이상으로, 대표 주주가 될 전망이다.일본 정부가 대규모 항만회사의 지분참여를 통해 경영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정부는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에 맡겨온 항만 운영권을 국가주도로 전환, 대규모 항만을 정비함으로써 한국과 싱가포르 등과의 경쟁력을 끌어리겠다는 전략이다./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2014.11.28 10:18
일본 총무성은 최근 10월 기준 2인 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은 1가구당 28만8579엔(약 288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수치를 집계한 것으로 7개월 연속 전년 동월을 밑돈다. 계절조정을 적용하면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직장인 가구의 가구당 소비지출은 31만6154엔(약 316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2인 이상 가구와 동일하게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회했다./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2014.11.28 06:52
일본 스미토모화학은 리튬이온 2차전지용 절연재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스미토모화학은 최근들어 미국 자동차용 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리튬이온 2차전지용 절연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사이에 생산능력을 3배로 늘리기로 했다.총 투자액은 수백억 엔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미토모화학은 우선 미국 테스라모터의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되는 파나소닉 회사의 전지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스미토모화학은 내년에 리튬이온전지의 주요소재인 ‘세바레이터’를 연간 1억4000만 제곱미터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다음 2020년까지 4억 제곱미터 이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특히 아라미드2014.11.27 17:49
일본의 승용차 생산 실적이 갈수록 더 악화되고 있다. 일본 국내 승용차 8개사는 10월중 생산실적(속보치)은 76만6782대로, 전년 동월대비 7.1%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승용차 생산은 4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지난 4월의 소비세 증세 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8월에는 6.9%가, 9월에는 3.3%가 각각 감소했다.업체별로는 스즈키(7269대)와 후지중공업(7270대)을 제외한 6개사의 실적이 전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미츠비시자동차(7211대)는 20% 이상 감소율을 기록했다.혼다(7267대)도 16.2%나 줄었다. 도요타(7203)와 닛산자동차(7201)도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2014.11.27 17:34
일본 종합무역상사인 도요타통상은 우간다와 케냐 바다를 잇는 원유 수출 파이프라인 설계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실행 가능성 조사와 초기 단계의 기술설계를 수주해 내년 4월 중까지 최종적으로 보고할 예정이다.우간다는 2018년부터 원유를 생산하고, 케냐에서는 타로오일과 아프리카오일을 2015년 말 개발할 계획이다. 우간다와 케냐에서 유전, 탄자니아와 모잠비크에서 가스의 광상이 발견되어 동아프리카에서 자원탐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2014.11.27 17:33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는 브라질에서 풍력발전시설을 가동시켰는데, 약 9만5000 ㎿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약 14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전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자동차공장에서 배출하는 양의 약 30%에 해당하는 2200만t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혼다는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CO2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0년대비 30%감소가 목표로 이번 브라질 풍력발전시설도 그 일환 중 하나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2014.11.27 17:24
동해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 부근에서 조업하는 북한의 오징어 낚시 어선이 작년의 3배를 넘는 등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정부 관계자에 의해 27일 밝혀졌다. 일본 수산청과 해상보안청은 금년 1월부터 이달까지 도합 약 400척을 확인했다면서 그 중 90%가 일본의 EEZ 내에 진입하고 있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어선의 조업이 확인되고 있는 주해역은 노토반도(能登半島) 북서쪽 370㎞ 떨어진 동해상으로, 오징어가 몰려드는 여름부터 가을에 집중된다. 북한에서의 거리도 거의 비슷한 EEZ 경계 부근이다.양 기관이 확인한 어선은 2011년에 총 15척, 12년 총 80척, 13년 총 110척으로 증가 추세에2014.11.27 17:10
일본 무라타제작소에 따르면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이 추진하는 ‘에코캠퍼스’ 사업에 참여한다. 태양전지 등의 전원을 기존 전력망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실증실험을 한다. 국내외 기업과 협조해 에너지 절약 빌딩시스템과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물 사용량의 절감이 가능한 기술을 실증한다.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동남아시아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0년 캠퍼스의 에너지 소비와 물 이용, 이산화탄소 배출, 폐기물의 양을 2011년 대비 35%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