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2 10:23
러시아 정부에 따르면 터키를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이 터키와의 협력 차원에서 2015년 1월 1일부터 터키에 수출되는 천연가스에 대해 6% 할인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또한 러시아는 터키에 있어 독일 다음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양국은 에너지 문제와 시리아의 상황에 대해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양국 간 교역규모를 1000억 달러(약 110조5900억원)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글로벌이코노믹 정은영 기자2014.12.02 07:29
프랑스 문화의 자존심이라 할만한 루브르박물관이 지방의 폐광도시를 살렸다.랑스시는 1970년대 북부 탄전의 중심지로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석탄 산업 사양화의 거센 물결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1986년 마지막 광산이 문을 닫은 이후 랑스는 실업률이 16%에 이를 만큼 쇠락이 뚜렷했다.프랑스 정부는 랑스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루브르 박물관 분관을 지난 2012년 개관했다. 스페인의 쇠락한 도시 빌바오에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한 이후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한 것을 보고 벤치마킹한 것이다.그런데 결과는 대박이다. 폐광 지대의 허름한 집들 가운데 위치한 루브르 박물관 분관을 보기 위해 연 5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이다. 파2014.12.02 07:28
독일의 자동차부품 대기업 콘티넨탈이 싱가포르의 연구개발(R&D)센터를 확대 강화하고 나섰다.콘티넨탈은 연면적 1만1000 제곱미터 규모의 기존 연구개발센터를 1만6000 제곱미터 규모로 확대했다. 이번 확장에는 2970만 싱가포르 달러(약 253억 원)가 투입됐다.콘티넨탈은 이곳에서 자동운전차량 개발에 필요한 고속도로교통시스템(ITS) 개발을 본격화한다. 엔지니어 630 명을 포함 900 명인 인력을 앞으로 4년 안에 1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콘티넨탈은 싱가포르에는 자동차 생산공장이 없지만 우수한 엔지니어가 많아 아시아 지역의 연구개발 거점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싱가포르 외에도 중국 상하이, 인도 방갈로르 등에 연구개2014.12.01 20:43
유럽 이사회 상임의장으로 폴란드 출신의 도널드 투스크가 2017년 5월 말까지 2년 반 동안 취임하기로 결정됐다. 투스크가 유로권 정상회의 의장도 맡게 되면서 사람들은 외교와 재정면의 수완에 주목하고 있다.12월 13일부터 유럽연합(EU)의 식품라벨 표시 규제에 관해 최종소비자용 식품라벨표시와 광고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지령, 영양라벨표시에 관한 지령의 일부가 개정된다. '소비자의 식품정보제공에 관한 규칙'도 시행된다.기내식 탑재용 식품도 대상이며 EU에 대한 식품수입의 라벨표시는 EU 시장에서 유통하는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시점에서 수입자 또는 판매자의 의무이다./글로벌이코노믹 김영호 기자2014.12.01 14:38
지난 3월 주중 프랑스 대사관 영사부는 중국 국민에 대한 단기사증(비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중국 국민이 프랑스 단기비자를 신청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취득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프랑스 대사관이나 영사관 어디에서나 신청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를 프랑스어로 번역할 필요도 없고 오직 활동증명서만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제출하면 된다.또한 프랑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비자발급 범위가 확대됐으며 유효기간 또한 1년에서 5년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프랑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신속하게 비자를 발급하는 국가가 됐다. 하지만 프랑스 기록은 3개월 뒤2014.12.01 13:14
오스트리아 빈 비교경제연구소(WIIW)의 추계 경제예측에 따르면 중 · 동유럽 국가들은 유로존과 러시아의 경제침체와 우크라이나 정세의 악화속에서도 2015년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중 · 동유럽의 EU 가맹 11개국의 2014년 실질 GDP성장률은 평균 2.6 %로 EU 28개국 평균보다 1.3 %포인트 높았다. 2015~2016 년에도 같은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경제는 악화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2014.12.01 10:08
독일 다임러의 최고급차 마이바흐(Maybach)가 4년만에 부활된다.다임러는 지난 2011년 생산을 중단한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를 내년에 다시 발매하기로 결정하고, ‘메르세데스 마이바흐(Mercedes-Maybach)’로 새롭게 이름지웠다.다임러는 최근 열린 미국 로스엔젤레스모터쇼와 중국 광저우모터쇼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란 이름으로 출품했다.다임러는 최고급차 수요가 많은 미국과 중국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가격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예전의 수준을 감안할 경우 수 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임러는 자체브랜드 중 전장이 가장 긴 ‘S급 살롱’보다도 200mm 정도 길고, 내부소음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최고시속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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