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1 08:25
헷지편드 큰 손인 조지 소로스가 영국 파운드화 폭락을 경고했다. 소로스는 한국시간 2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브렉시트 관련 글을 특별기고 했다.소로스 이 글에서 브렉시트는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투자, 물가, 일자리 등에 극적인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소로스는 "지난 60년간의 경험으로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브렉시트가 되면 생활수준과 함께 파운드화가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렉시트가 통과되면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달러 대비 최소 15% 추락할 것이라는 경고이다. 소로스는 1992년대 파운드화 폭락에 베팅해 10억 달러의 환차익을 올렸다.2016.06.21 04:15
브렉시트 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브렉시트 D -2 상황이다. 한국시간 21일 오전 3시에 끝난 유럽 증시는 폭등 마감했다.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 대비 3.7% 급등했다.마감지수는 337.67이다. 약 1년만 최대 상승이다. 영국 FTSE 지수는 3.04%, 독일 DAX 지수는 3.43%프랑스 CAC지수는 3.5%씩 상승했다. 브렉시트 공포가 줄어들면서 주가가 올랐다.영국 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이날 브렉시트 반대 응답은 43%, 찬성은 43%로 각각 나타났다. 브렉시트 가능성이 많이 줄긴 했으나 여전히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다.2016.06.20 21:11
영국 노동당 조 콕스 의원이 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우려가 완화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장중 한때 2%를 넘는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현지시간) 런던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는 오후 12시48분 현재 달러 대비 2.01% 급등한 파운드당 1.46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파운드화는 이날 장중 한때 상승폭이 2.2%에 달했다. 이는 2008년 12월 이래 최대폭이다. 파운드화는 최근 브렉시트 우려로 하락하다 지난 16일 EU 잔류 운동을 펼쳐온 콕스 의원 피살 사건 이후 급등세로 돌아섰다.이에 대해 인베스팅닷컴은 영국의 EU 탈퇴 우려가 약화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파운드 매입에 대한 안정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같은 시각 유로화 가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45% 상승한 1.13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2016.06.20 20:44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찬반 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되면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연간 0.1∼0.3% 감소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독일 매체인 빌트는 20일(현지시간) Ifo 경제연구소 예측을 인용해 브렉시트 발생 시 독일 경제성장률이 중기 시각에서 볼 때 연간 0.1∼0.3% 규모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영국이 2014년 기준으로 EU에 49억 유로의 분담금을 책임졌다고 전하면서 영국이 EU를 떠날 경우, 독일이 25억 유로를 추가 분담금으로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빌트는 또 EU 전체적으로 4700억 유로의 명목 국내총생산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매체인 타게스슈피겔은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최대 손실국은 "영국 자체를 제외하면 독일이 될 것"이라며 경제비용이 장기적으로 3.0%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교부 장관은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 동유럽에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전날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국민투표 카드를 선택한 것은 "역사적 실수"라며 이같이 말했다.2016.06.20 18:00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국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사건을 계기로 브렉시트 우려가 다소 누그러들면서 20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도 모처럼만에 반등했다.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6.021.09)보다 143.91 상승한 6165.00에 출발했으며 한국시각 오후 5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9% 오른 6.153.00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파리 CAC 40 지수는 2.66% 상승한 4.305.30을,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2.83% 급등한 9.905.5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 5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5.73(3.02%) 오른 2,928.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이날 아시아 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5.64포인트(2.34%) 상승한 15,965.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2,888.81을 기록, 소폭 반등했다. 홍콩 항셍 지수는 340.22(1.68%) 오른 20,510.20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 시장에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5시 42분 현재 2.11% 상승한 파운드당 1.466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유로화 가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53% 상승한 1.1336 달러를 기록했다. 두 통화 모두 지난 16일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사건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10∼16일 발표된 여론조사 9건 중 7건에서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우세였으나 피살 사건이 일어난 이후 여론조사 2건에서는 모두 브렉시트 반대가 찬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업체 서베이션가 17일부터 이틀간 가진 여론조사에서는 EU 잔류를 지지하는 응답이 전체의 45%로, EU 탈퇴 지2016.06.20 17:10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유럽각국 증시에 따르면 한국시간 20일 오후 4시 59분 현재 프랑스 CAC 40 지수는 4305.50을 달리고 있다. 전 영업일 대비 111.67포인트 ,비율로는 2.66%상승한 상태다. France Index Last High Low Chg. Chg. % Time CAC 40 4,305.50 4,320.30 4,290.50 +111.67 +2.66% 07:59:50 독일 DAX 지수는 9895.50을 달리고 있다.264.14포인트 비율로는 2.74% 오른 상태다. Germany Index Last High Low Chg. Chg. % Time DAX 9,895.50 9,930.50 9,851.50 +264.14 +2.74% 07:59:53 Euro Stoxx 50 2,925.50 2,940.00 2,918.50 +82.73 +2.91% 07:59:20 영국 FTSE 100지수는 6148.00에서 움직이고 있다. 126.91포인트 비율로는 2.11% 오른 수준이다 . United Kingdom Index Last High Low Chg. Chg. % Time FTSE 100 6,148.00 6,170.00 6,128.00 +126.91 +2.11% 07:59:20브렉시트 우려로 그동안 빠졌던 주가를 대부분 만회했다. 영국의 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 거부 여론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2016.06.20 14:09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국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사건을 계기로 탈퇴에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을 앞지르면서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20일(이하 현지시간) 외환 시장에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한국 시각으로 20일 오후 1시 25분 현재 1.65% 상승한 파운드당 1.45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같은 시각 유로화 가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88% 상승한 1.13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두 통화 모두 지난 16일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사건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10∼16일 발표된 여론조사 9건 중 7건에서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우세였으나 피살 사건이 일어난 이후 여론조사 2건에서는 모두 브렉시트 반대가 찬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업체 서베이션가 17일부터 이틀간 가진 여론조사에서는 EU 잔류를 지지하는 응답이 전체의 45%로, EU 탈퇴 지지(42%)보다 3%포인트 앞섰다. 또 유고브가 16∼17일 실시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EU 잔류 44%, 탈퇴 43%로 잔류가 근소한 차이로 우세했다. 이는 EU 탈퇴를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이 46%로 잔류(39%)를 7% 포인트 앞섰던 지난 13일 조사 때와는 상반된 결과다.브렉시트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일본 도쿄증시는 상승하고 있다.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8% 치솟았고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358.63 오른 15,958.29에서 거래되고 있다.브렉시트 반대여론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찬반 여론이 여전히 근소한 차이인 만큼 전문가들은 혹시 모를 브렉시트의 후폭풍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일본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의 다나카 오사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앞서 FT는 전날 톰슨로이터 자료를 인용해 브렉시트 등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영국의 인수·합병(M&A) 규모가 576억 달러(약 67조867억원)2016.06.20 08:51
브렉시트 투표 가결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면 유럽증시가 15%하락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경고했다.골드먼삭스는 20일 리먼사태나 유럽 재정위기 등 과거 위험회피 사건을 근거로 브렉시트 의 주가하락 예상폭을 도출해냈다.불안을 야기하는 변수가 생기면 일반적으로 위험자산인 증시에서 안전자산인 예금과 채권 그리고 금 등 실물 자산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위험선호심리를 높이는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특히 국채 선호도가 높아져 독일 영국 국채금리로 산출하는 무위험 이자율은 내려간다. 증시와 연관이 높은 '위험에 대한 보상' 즉 위험 프리미엄은 높아진다. 골드먼삭스는 "5월말 이후 유럽 증시의 위험 프리미엄 상승폭은 0.5%~1.0%p로 산출된다"면서 "브렉시트 강행시 15%의 주가하락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2016.06.20 07:00
러시아의 배우 안톤 옐친이 황당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20일 안톤 옐친이 자신의 승용차가 후진하면서 벽돌 우편함 사이에 눌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주차된 언덕의 가파른 경사 때문에 후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안톤 옐친은 2009년 범죄 스릴러 ‘알파고’,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로 유명해졌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스타트렉 비욘드’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미이라’ ‘지.아이.조’의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독특한 영화 ‘오드 토머스’에서도 주연도 맡았다.2016.06.20 06:39
이탈리아 로마 시장 선거에서 선거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제1 야당 오성운동(M5S) 진영의 비르지니아 라지(37) 후보는 19일 밤 11시(현지시간) 지방선거 결선투표가 마감 직후에 발표한 출구 조사에서 64~68%의 득표율을 보여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라지 후보는 2500여 년에 이르는 로마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지 후보는 지난 5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의 35% 이상을 얻어 집권 민주당의 로베르토 자케티 후보를 득표율에서 10%포인트 이상의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려 이변이 없는 한 결선투표에서도 승리가 예상됐다. 변호사 출신으로 5년 전 정계에 입문한 라지 후보는 지난 2월 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오성운동의 로마 시장 후보로 선출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무명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4개월의 선거 운동 기간을 거치며 전국구 스타로 급부상했다. 기존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이 반사이익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라지 후보는 지적 재산권 전문 변호사로서 논리적인 언변과 나이답지 않은 차분함, 호감형 외모 등도 당선에 한몫했다는 평가다.2016.06.20 06:06
브렉시트가 23일로 다가왔다. 앞으로 사흘후면 세계경제 판도를 바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한국시간으로는 24일 새벽 3시에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온다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이후 브렉시트 여론조사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유고브가 최근 실시한 온라인조사에서 EU 잔류 44%로 탈퇴 43%를 앞섰다. 오피니엄이 19일 공개한 온라인조사에서는 EU 탈퇴와 잔류가 44%로 같았다.영국 최대 베팅업체인 베트페어는 19일 EU 잔류 가능성을 69%로 높였습니다.2016.06.19 12:26
브렉시트 여론조사가 뒤집혔다. 반대가 찬성보다 더 많아진 것이다. 19일 영국 BBC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서베이션이 지난 17∼18일 성인 1천1명을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영국의 EU 잔류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5%로 나타났다.EU 탈퇴 지지는 42%에 그쳤다. 결국 브렉시트 반대가 3%포인트 높게 나타난 것이다. 콕스 하원의원 피살 이후 영국 내 여론이 브렉시트이 바뀌었다. 그가 사망하기 전날인 지난 15일 서베이션의 여론조사에서는 브렉시트 찬성이 3%포인트 우위를 보인 데서 역전된 결과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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