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10:39
인천광역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위해 1조3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1분기 지원은 3790억 원 규모로 4일부터 신청받는다.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 1조 2250억 원보다 1100억 원이 확대된 1조 335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이자차액보전 1조400억 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 원, 협약보증지원 3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 원 등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기업들이 적기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고 시기를 연초 1회에서 분기별 공고로 조정했다. 지난해 한꺼번에 신청기업이 몰리면서 5월 초 재원이 조기에 소진돼 신청하지 못한 중2024.03.04 10:37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일 개방형직위인 국제관광‧MICE본부장에 김만기 전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부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김 신임 본부장은 해외 근무이력과 글로벌 현장 감각을 보유했으며, 특히 중화권 시장에서의 오랜 현지 경험으로 높은 시장 이해도를 지녔다고 전해진다.서울관광재단은 이처럼 여러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과 글로벌 감각, 그리고 관련 지식을 겸비한 신임 국제관광‧MICE본부장의 임명으로 엔데믹 이후 세계 관광시장에서 서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MICE 유치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4.03.04 10:27
경기도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내용 등을 반영한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 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수립을 위한 용역을 2025년 4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총 12개로 KTX 파주연장(경의선 연결선),2024.03.04 10:27
전남 담양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인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자동차, 어린이통학용LPG 차량 등이며, 지난해(196대)의 2배 이상을 확보해 연간 465대를 지원한다. 차종별 세부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22대, 전기화물차 193대, 전기이륜차 38대, 수소자동차 1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2대다. 관심도가 높은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오는 3월 4일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차량별로 전기승용차 최대 1440만 원(일반 중ㆍ대형 기준), 전기화물차 최대 1774만2024.03.04 10:26
전남 장흥군 회진면의 선학동마을이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유엔관광청(UN Tourism, 구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등 세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전남에서는 신안군과 화순군에 이어 장흥군이 3번째로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도전한다. 선학동마을은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나그네’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원작으로 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으로2024.03.04 10:21
전남 보성군의 대표 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받는 영광을 안았다.4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세계적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 온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 국악 및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4.03.04 10:18
경기 파주시는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전국의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 문화지구의 문화 향유를 높이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운영되는 지역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파주시는 경기도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을 활용한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됐다.‘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연·체험2024.03.04 10:11
네오위즈가 산하 개발사 라운드8 스튜디오에 진승호 디렉터가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진승호 디렉터는 EA(일렉트로닉 아츠) 모바일 코리아, 네시삼십삼분(4:33) 등에서 미스테리 어드벤처 게임 '밀실탈출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 개발을 총괄해왔다. 게임 개발자이자 시나리오 라이터로 팬들에겐 '수일배'라는 닉네임으로 익숙하다.2020년에는 라인게임즈에서 텍스트 어드벤처 '베리드 스타즈'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획·시나리오 부문 기술 창작상을 수상했다. 진 디렉터가 합류한 라운드8 스튜디오는 지난해 'P의 거짓'으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했다. 향후 진 디렉터 특유의 심도 깊은 스2024.03.04 09:54
올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은 전국 235개 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4일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훈련이 전국 235개 기관에서 54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올해에는 기계설계와 사물인터넷(IoT), 미용, 음식서비스 등 33개 직종의 548개 훈련과정이 개설됐다. 음식서비스, 제과제빵, 항공기 정비, 게임콘텐츠제작, 미용, 애견미용, 실내건축, 사물인터넷, 내선공사, 간호조무 등 다양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직종별 전공교육뿐만 아니라 노동인권과2024.03.04 09:49
선업 공덕 깨달음의 희열을 대중들과 나누고자 한다/ 아버지의 삶을 들여다보았다/ 연산홍 붉게 피던 시절/ 아버지는 늘 미소로 외로운 나를 달래주었다/ 주변엔 진달래 꽃처럼 든든한/ 엄정하고 따뜻한 가르침의 동희 스님/ 영남 전통춤의 경량 선생/ 참으로 아름답던 시절이었다/ 바람이 실어 간 이승의 추억/ 딸은 춤으로 회향의 마음을 전한다/ 나비춤으로 죄를 참회하오니/ 지혜의 광휘로 무명의 어둠을 사르시고/ 메마른 땅에 감로의 비를 적셔주시옵소서/ 구도의 서원을 법고로 대신하오니/ 들어주소서! 3월 16일(토) 저녁 다섯 시,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영남문화예술연구원 주최·주관, 동희범음회·박경랑류영남교방청춤보존회·초2024.03.04 09:31
고양시는 시민들이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3월부터 10월까지 2·4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 첫 시작일은 오는 9일이다.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인 현장이다. 산성의 형태는 덕양산을 둘러쌓은 퇴뫼식 토성으로 전체 둘레길이는 약 1km에 이른다.한강을 낀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적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며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 야간개장 관람2024.03.04 08:38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이 더 떨어졌다. TBS뉴스디지털은 3일 기시다 내각이 정권 출범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달 조사에서 0.8%포인트 더 떨어진 22.9%를 기록했다는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는 5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결과다. 여론조사기구 JNN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지난달 조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74.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역시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민당 지지도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24.7%, 야당인 입헌민주당은 2.1%포인트 상승한 7.1%, 일본유신회는 1.2%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