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1:11
토스뱅크의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10월 출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토스뱅크는 17일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8초에 1명씩 토스뱅크를 찾은 셈이라며,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 '금융 주권까지 고민한 포용 금융'이 이례적인 성장세의 주역이라고 전했다. 2년 7개월 간 토스뱅크가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는 35건에 달한다.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세전)가 쌓이는 '토스뱅크통장', 매일 한번 이자 주는 '지금 이자 받기', 평생 무료 환전 '토스뱅크 외환통장', 높은 금리의 '토스 수시입출금 통장' 등은 고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은행권을 주도했다. 인터넷 은행 최초로 비대면 개입사업2024.04.17 09:25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위원회 산하 기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ESG 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신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우대 지원하는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을 도입했고,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을 출시했다.또한, 대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2024.04.17 05:00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각종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중기·소상공인들은 4만8462개 업체로 피해 금액만 총 1조1592억 원에 달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 등이 한반도를 강타한 재작년에만 2만6029개 업체가 총 6648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이어 한반도를 휩쓴 2020년에도 1만3166개 업체가 4073억 원 상당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규모가 연간 1조 원에 달하지만, 손실 보상 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70% 가량이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인적피해가 발생해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2024.04.16 18:03
금융당국이 부실 징후를 보이는 저축은행 10여 곳에 건전성 관리를 위해 자본 확충 방안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 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을 완료하라는 지시로 해석된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 재무구조 관리, 자본조달 등 비상 계획을 요구했다. 해당 요청에는 증자 등을 통한 자본 확충 등도 담겼다고 알려졌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PF발 부실로 저축은행들의 신용도가 잇따라 강등되는 등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성과 건정성이 악화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안정성 강화를 위해 선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인 15일 페퍼저축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부정적2024.04.16 16:54
산업은행이 1조원을 출자한 태영건설의 대주주인 TY홀딩스 주식을 100대 1로 감자하기로 결정했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중인 태영건설 채권단이 경영정상화와 자본 확충 진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산업은행은 16일 오후 3시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개최해 태영건설의 실사결과와 기업개선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PF사업장 처리방안과 손익‧재무‧유동성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감자,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개선 방안과 향후 정상화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실사법인은 완전자본잠식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1조원 수준의 출자전환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2024.04.16 16:50
□신창채 교보생명 회장, ‘체육 꿈나무’ 지원 지속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체육 꿈나무들이 스포츠정신, 특히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소년 종합체육대회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신창재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신 회장은 “체육활동에서 추구하는 스포츠정신이란 반칙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공동체 의식, 상대방·동료·코치 등 모든 참여자2024.04.16 16:24
중동발 리스크로 연일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1400원을 터치했다. 전문가들은 환율 상단은 1450원까지 열어뒀는데,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지연되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것이다. 16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9원 상승한 1389.9원으로 출발해 오전 11시 31분쯤 장중 140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2022년 하반기는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고, 대외적으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팽배했으2024.04.16 16:10
KB국민은행이 스마트항공권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 항공권은 KB스타뱅킹 앱의 국민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신분증과 탑승권 없이 스마트항공권의 QR코드 제시만으로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면세점 이용 시에도 스마트항공권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은 국민지갑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신규 가입한 고객이다. 5월 31일까지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해 ▲RIMOWA 에센셜 캐빈 캐리어 ▲ AirPods Pro 2세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국내선 이용2024.04.16 15:56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와 한국은행은 긴급회의를 열고 서둘러 구두 개입까지 나섰지만 역부족이다. 특히 고환율과 유가 급등 가능성이 커지면서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이 수입물가를 자극하고 전반적인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중동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더욱 심해지면 환율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도 부담이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가까스로 반등한 무역수지가 다시 적자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고유가·고환율, 국내2024.04.16 15:37
원/달러 환율 급등에 외환당국이 공식 구두개입했다. 외환당국이 16일 "환율 움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메세지는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신중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이름으로 배포됐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1389.9원에 개장한 후, 2022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1400.0원선(오전 11시32분 기준)을 돌파했다.2022년 하반기는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고, 대외적으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팽배했으며, 무역적자는 연일 확대됐던 시기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도 이날 오전 '관계부처 합2024.04.16 15:00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50만장 돌파 기념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출시 2개월여 만에 50만장이 발급됐다.이벤트 경품은 ▲‘뉴진스’ 한정판 메시지 카드 1만장 ▲마이신한포인트 여행경비 지원(500만 포인트 1명, 3백만 포인트 2명, 10만 포인트 200명)이며 오는 6월 15일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원화환산 10만원 이상의 환전잔액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에서 5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지난 15일 50만번째 고객에게는 미국 샌프란시스2024.04.16 15:00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6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위원은 이날 한은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은 오는 20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조 위원은 "(금리 인하의) 제일 중요한 전제는 물가가 목표수준으로 확실히 수렴하고 있다는 금통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중동 위기 고조로 인한 환율 급등에는 "그렇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조 위원은 "환율이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가장 큰 요인은 달러의 강세"라면서 "많은 분들이 환율에 대해 우려하고 계신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경상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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