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5:57
18일 일본증시가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032.80포인트(2.67%) 상승한 3만 9740.44로 마감하며 지난 주 하락세를 만회했다. TOPIX지수도 51.19포인트(+1.92%) 상승한 2721.99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이다.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는 일본은행이 금리를 0.1%에서 0%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토모 키노시타 인베스코 자산운용 글로벌시장 전략가는 "현재 주식 시장은 임금 인상률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내수 기업을 지지하는 요인"이라며 "또 미국 장기 채권 수익률 상승에2024.03.18 15:51
국내 증시가 2차전지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저PBR주로 주목 받았던 금융주들은 대부분 하락한 모습이다.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2685.8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06억원, 82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244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0.41%)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가 1.92%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2.26%), 삼성바이오로직스(+4.00%), 기아(+2.40%) 등이 강세를 보였다.10위권 밖에서는 삼성SDI가 4.47% 올랐으며 포스코퓨처엠(+1.74%)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 및 지주사들2024.03.18 15:28
경기침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에도 선방했던 국내 회사채 시장이 움츠러들고 있다. 미국과 일본이 통화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관망세에 들어간 분위기다. 일부 기업들은 사모 조달에 집중하는 등 공모 시장을 회피하고 있다. 기업들 스스로가 자금조달이 녹록지 않음을 방증하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기업(공시 기준)은 메리츠금융지주(18일 수요예측) 뿐이다.통상 3월 중순 이후부터 말까지는 결산 등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4월부터 재개되지만 빅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연초 효과가 조기 종료됐다는 평이 나온다.가장 중요한 이2024.03.18 14:26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복잡한 양도세 신고이다. 하지만 증권사의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 신고기간에 맞춰 해외주식 거래고객에게 무료 세무신고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이용 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에서 250만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이 발생한 내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MTS, HTS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총 수익금이 연간 기본 공제금액인 250만원을 초과하2024.03.18 11:31
인공지능(AI) 기반 웹3 DID 전문 플랫폼 게놈파이(GenomeFi)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두바이복합상품센터(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 DMCC) 내 두바이 법인 설립 및 경제자유구역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게놈파이(GenomeFi)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전자 정보 기반의 NFT를 활용해 개인의 유전자 특성이 반영된 신원인증(DID)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3 전문 플랫폼이다. 게놈부터 바이오 전 분야에 걸쳐 DID 서비스 및 게놈 정보 활용이 가능한 생태계를 확장하고, 블록체인 기술력을 활용한 인센티브 시스템 구축과 게놈 콘텐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DMCC는 UAE 경제부가 운영하는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창2024.03.18 10:55
삼성증권이 거액의 상금이 걸린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삼성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이번 실전투자대회는 국내주식 리그, 해외주식 리그, 세대별 통합 리그 등 3개 리그가 있으며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다. 만약 3대 리그에서 모두 1위를 하게 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상금은 9300만원이다.우선 국내주식 리그는 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에 따라 다시 1억, 3천, 1백 등 3개 리그로 나뉜다2024.03.18 10:09
밈코인 열풍 바람을 탄 솔라나가 시총 900억을 돌파했다.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은 솔라나가 시가총액 901억1023만3291달러를 기록하며 900억 달러를 돌파, 신고점을 재차 경신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라 솔라나는 BNB 시총인 867.45억 달러를 재추월하고 전체 암호화폐 시총 4위로 올라섰다.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금융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 기준으로 지난 15일 솔라나의 거래량은 37억9000만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신규 주소 수 7일 이동 평균도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17일에도 약 87만 개의 신규 주소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전체 수수료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솔라2024.03.18 09:38
이더리움 공급량이 크게 떨어졌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의 전체 공급량은 2022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더리움 공급량 감소율도 2023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진행된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블록이 인용한 데이터에서는 지난 30일 동안 이더리움 공급량이 연간 0.872%의 비율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업그레이드인 '더 머지(The Merge)' 이후 감소율이 0.246%인 것을 감안하면 공급량 감소율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2024.03.18 09:29
코스피가 266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1%(0.33포인트) 하락한 2666.5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0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435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기관은 53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0.41%↑), SK하이닉스 (0.31%↑), LG에너지솔루션 (0.88%↑), 삼성바이오로직스 (3.03%↑), 삼성전자우 (0.48%↑), 현대차 (0.62%↓), 기아 (0.16%↑), 셀트리온 (0.5%↑), POSCO홀딩스 (0.46%↓), LG화학 (0.35%↑)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6%(7.56포인트2024.03.18 09:27
미국 증시가 조정을 거치기 전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증시가 오른 상황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채 금리는 이달 중순 이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금리인하 가능성이 후퇴하고 일본 중앙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이 움추리는 모습이다.통상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시기적으로 이 공식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최근 미국 증시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한 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금리 상승은 부담이 될 수 있다.2024.03.17 17:08
지난 한주간 그룹사별 시가총액 변동을 살펴보니 두산그룹이 '펄펄' 날아올랐다. 17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주요 그룹(그룹 시가총액 15조원 이상)의 보통주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두산그룹은 지난 8일기준 24조5147억원어서 15일에는 26조8259억원을 기록해 한주간 2조3112억원(9.43%) 증가했다. 두산그룹 계열사중 두산에너빌리티는 한주간 시가총액 1조3580억원(13.37%) 증가하며 11조5172억원을 기록해 그룹 성장을 주도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주 초반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2024.03.17 14:26
주주총회 시즌이 열린 만큼 행동주의 펀드들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주총일이 일종의 '결전의 날'인 탓이다. 그러나 과거 사례들을 보면 한 번 행동주의에 표적이 된 기업은 언제든 다시 이슈가 될 수 있다. 지배구조 개선을 표방하는 펀드도 등장한 만큼 기업들이 스스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5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이 요구한 배당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을 수용하지 않았다.행동주의 펀드가 과도한 요구를 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물산 주가는 지속 상승했다. 지배구조 개선 등이 아닌 단순 배당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에 대한 명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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