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22
다수의 금융 시장 전문가들이 미국의 누적 부채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하고, 이것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28일(현지시각) 포브스는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투자자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하며 미국 부채 규모가 심각하다며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래리 핑크는 서한에서 “거액의 미국 부채는 인플레이션에 맞서 싸우기 어려운 요인 중 하나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금융 거물 인사가 공개적으로 미국 부채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한 것은 제이미 다이몬 JP모건 CEO,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에 이은 네 번째다.이런 분석은 미국 국채의2024.03.29 09:04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가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1달러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9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밈코인 도지코인 가격이 24시간 전 대비 17.5% 상승해 0.218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2년 1월 이후 최고가이며 1일 상승률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수치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도지코인의 가격 급등은 2020년부터 시작된 강세장 패턴과 비슷하다”이라며 “특히, 0.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0.18달러를 넘어선 도지코인의 상승은 2020년 12월 강세장의 움직임과 유사하기 때문에 도지코인은 향후 몇 주 안에 현재 가격 수준에서 160% 상승한 0.2024.03.29 07:41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공동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가 높은 실형과 막대한 자금 몰수 명령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FTX 공동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에 대해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은 징역 25년형과 함께 110억 달러의 자산 몰수도 선고했다. 맨해튼 지방법원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형량을 선고하며 "이 사람이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을 할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그것은 결코 사소한 위험이 아니다"라고 선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해당 사건 배심원단은 사기, 공모 등의 혐의로 샘 뱅크먼 프리드에 대한 유죄 평결을 내린 바 있으며, 검찰은 최대 50년을 구형했다. 뱅크먼2024.03.28 13:46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가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각) CFTC는 간춘(Gan Chun)과 탕커(Ke Tang) 쿠코인 재단 공동 설립자들을 불법 상품 거래 알선 혐의로 상품법 위반 기소했다. 그런데 이 기소장에서 "쿠코인 재단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 라이트코인(LTC) 등 상품으로 분류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유치했다"고 기재했다. 즉 CFTC가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CFTC가 알트코인들에 대한 규제 관할권을 주장했다고 분석했다. SEC는 최근 이더리움에 대한 증권 분류 여부를 두고 이더리움 재단에 대한 조사에 나서며 비트코인에 이2024.03.28 13:44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분류될 경우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먼저 승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각) 발키리 인베스트먼트 공동 창립자 겸 최고 투자 책임자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는 이더리움의 증권 분류 가능성을 언급함과 동시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보다 리플과 라이트코인이 먼저 현물 ETF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되고 있다. 채굴증명(POW) 방식인 비트코인과 다르게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방식이기 때문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으로 규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렇게2024.03.28 13:24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H) 5월 승인 가능성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추적 플랫폼 더데일리그웨이의 설립자 사쌀(sassal)은 최근 자신의 X를 통해 "믿을 만한 정보들을 종합해봤을 때 이더리움 현물 ETF가 오는 5월 23일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낙관론을 전했다. 사쌀은 "만약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지 않는다면 이더리움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며, 개인적으로 이때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할 계획이다. 이더리움 승인 여부는 시간문제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마켓메이커 GSR는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의 5월 승인 가능성을 202024.03.27 10:08
암호화폐의 대표적인 밈코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가 연일 상승세를 그리며 강세장에 접어든 모양새다. 이에 시장에서 두 코인에 대한 낙관론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전주 대비 41.62% 급등했다. 시바이누 또한 같은 기간 24% 상승 중이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프랙탈 관점에서 도지코인의 최근 가격 움직임은 2021년 초반 1000% 상승을 앞뒀던 2020년 후반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라며 "이 히스토리가 반복된다면 도지는 곧 폭발적 상승이 뒤따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또한 "도지는 지난 2020년 피보나치 되돌림 비2024.03.27 10:01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80조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 CEO는 이 자리에서 "비트코인 ETF를 통해 80조달러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부가 암호화폐 영역으로 유입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부가 비트코인 채택률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반감기와 미국의 부채 증가를 고려하면, 비트코인의 매력은 더욱 커진다"라고 덧2024.03.27 09:58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돌연 급등세로 7만 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암호화폐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12.89% 상승한 6만9948.8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역대 최고가(7만 38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간 하강 곡선을 그리며 한때 6만 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11일 만에 7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낙관론이 잇따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GBTC 발행사인 그레이스케일은 최신 보고서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야구로 치면 5회 초에 접어들었다"며 상승장이 될 수 있다고2024.03.26 09:56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에서 SEC가 리플에 대해 20억 달러의 벌금을 요구했다. 이에 리플 측은 SEC의 요구를 비판하고 SEC가 암호화폐 산업을 협박하려 한다고 주장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각) 스튜어트 알데로티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자신의 X를 통해 “리플 랩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장기적인 법적 분쟁이 최근 전개 과정에서 규제 기관이 총 2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SEC는 뉴욕 연방지방법원 아나리사 토레스 판사에게 리플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판매 제재를 위반했다며 이에 대한 벌금 지불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런2024.03.25 10:09
지난주에 이어 다시 비트코인이 대량 인출되며 비트코인 반등 시나리오가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각) 온체인 분석 플랫폼 웨일얼럿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예치됐던 비트코인 중 총 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하루 새 총 5번 외부 지갑으로 인출됐다고 보고했다. 지난 18일 비트코인 약 8176개가 코인베이스에서 외부 지갑으로 빠져나간 뒤 연이어 비트코인이 대규모로 이체됐다. 이번 비트코인 이체는 거래소에서 단기간 내 빠져나간 비트코인 중 최대 규모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거래소를 떠난 암호화폐는 매도 가능성에서 배제되는 물량으로 고려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연이은 비트코인 대규모 인출이 반등 가능성2024.03.25 00:00
국산 코인을 '김치코인'이라 부르곤 하지만 이 말 자체가 국산 코인을 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국산 코인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고 종국엔 한탕주의 '러그풀'로 마감되는 탓에 투자자들이 이를 얕잡아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김치코인 중 수 년째 명맥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기대감을 갖게 하는 코인이 있다.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 국산 코인 3종을 살펴보자. ◇ 까마귀 날자 '위믹스(WEMIX)' 올라 국산 코인 중 위믹스(WEMIX) 만큼 1년간 부침이 많았던 코인이 있을까. 2022년 12월 8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로부터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으나 2개월 후 코인원에 재상장됐다. 이어 지난해 11월에 고1
SC은행, 비트코인 연말 15만 달러·이더리움 8000달러 예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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