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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에 80조 달러 규모 자금 유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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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에 80조 달러 규모 자금 유입 가능”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80조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 CEO는 이 자리에서 "비트코인 ETF를 통해 80조달러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부가 암호화폐 영역으로 유입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부가 비트코인 채택률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반감기와 미국의 부채 증가를 고려하면, 비트코인의 매력은 더욱 커진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암호화폐 상용화가 곧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보그라츠 CEO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암호화폐 상용화 가속화의 시작이다. 물론 비트코인 이외 알트코인은 여전히 규제 장애물에 막혀있다. 미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 법안이 통과되고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바꾼다면 산업이 훨씬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