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6 14:06
SK그룹이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대대적인 세대교체는 아니지만 최태원 SK회장이 추구하는 ‘딥체인지’ 가속화를 위한 차세대 리더의 조기 발탁 및 전진배치 한 점이 눈에 띈다.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SK그룹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기전망 등을 고려해 예년 수준의 승진인사를 시행했다”면서 “아울러 리더십 혁신을 위해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유능한 인재의 조기 발탁 및 전진 배치를 통해 미래 리더의 육성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조대식 의장이 재선임됐다. SK에2018.12.06 13:54
SK그룹이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조대식 의장이 재선임됐다. SK에 따르면 조 의장은 2017년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이후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그룹을 성장 체제로 탈바꿈시키고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열린 의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 일치로 추대됐다.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원장도 일부 변경됐다. ICT위원장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Global성장위원장인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이 자리를 맞바꿨으며, 사회공헌위원장에는 SK브로드2018.12.05 10:48
두산그룹은 지난 4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사랑의 차 나누기’는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1년부터 28년째 진행하고 있는 두산의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60개 부대에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3850만 잔에 달한다. 두산은 이 외에도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으며, 2016년과 올 초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군부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2018.12.05 10:00
삼성 임직원들이 '쪽방 밀집촌'을 찾아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삼성 임직원들이 5일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5개 도시의 쪽방 밀집촌 10곳에 5700여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쪽방 봉사 활동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의 임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쌀, 장조림 캔, 곰탕 파우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했다. 쪽방에 홀로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온정을 나눴다. 송무근 삼성전자 연구원은 “추운 겨울 쪽방에서 생활하시는2018.12.04 16:09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이 4일 서거한 조지 부시(George H. W. Bush) 전 대통령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서한을 발송했다.허 회장은 4일 전경련 회원사와 한국 경제계가 부시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는 뜻을 담은 서한을 전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서한을 통해 故 부시 전 대통령이 공산권 붕괴와 독일 통일의 주역이었으며, 한국 국민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준 故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해 감사하고 있으며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41대 대통령을 역임한 부시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한국을 자주 방문해 전경련과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부 회장들과 별명을 붙여 부를 정도로 돈2018.11.29 15:13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중국을 직접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지난 2016년 취임 이후 중국시장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쏟은 박 회장은 매년 한 차례씩 중국을 방문, 현지 시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두산그룹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차이나(Bauma China)’를 찾아 건설기계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중국시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현순 부회장, ㈜두산 동현수 부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최고 경영진과 함께 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2018.11.29 13:16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북미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확인된 SK의 경쟁력을 알리는 등 SK 세일즈에 적극 나섰다.최태원 회장은 28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 D.C.에 있는 SK하이닉스 지사에서 열린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참석, 미국 내 재계, 정∙관계, 학계 등 현지 인사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SK그룹의 미국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SK의 밤’ 행사에는 짐 인호프(Jim Inhofe) 오클라호마주 상원의원과 수잔 델베네(Suzan DelBene) 연방 하원의원, 콜린 파월(Colin Powell) 전 국무장관 등 미 정∙관계 인사와 TI, 인2018.11.28 18:08
LG그룹이 28일 이사회를 통해 김영민 LG경제연구원 부원장(부사장)을 LG경제연구원장에 선임했다. 1961년생인 김 원장은 경기 이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얻었다. 이후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LG경제연구원에 입사해 LG그룹 전무와 LG경제연구원 부사장 등을 거쳤다. <프로필>▲연령 1961년 ▲학력 고려대 경제학 학·석사(美) 밴더빌트대 경제학 박사▲주요경력 LG경제연구원 입사(1990년) LG경제연구원 산업기술그룹장(2004년) (주)LG 전무(2016년)LG경제연구원장(2018년)2018.11.28 18:05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후 처음 실시한 임원인사에서 부회장 6명 중 3명을 바꿨다. 이미 자리를 바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하현회 ㈜LG 부회장, 퇴진을 결정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을 제외하고 전부 자리를 지켰다.구광모 회장은 부회장단에 큰 변화를 주는 대신 외부 인재 6명을 영입해 조직 쇄신을 꾀했다. 이를 통해 '역대 최다 상무 발탁'과 '신사업 강화'라는 경영 전략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외부인재 6명 영입 LG그룹은 28일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1명 등 총 6명의 외부인재를 선임했다. LG화학 신임 부회장에는 미국 생활용품업체 3M 출신 신학철 수석 부회장이 선임됐다2018.11.28 18:01
LG그룹은 28일 2019년 임원인사에서 홍범식 전 베인&컴퍼니 코리아 글로벌디렉터 대표를 ㈜LG 경영전략팀장(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1968년생인 홍 사장은 미국 USC(남가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SK텔레콤 상무, 베인&컴퍼니코리아 글로벌 파트너, 아시아 정보통신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대표) 등을 거쳤다. 홍 사장은 ㈜LG 경영전략팀장을 맡아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 그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포트폴리오 전략, 성장 전략, 인수합병, 디지털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기업의 혁신 전략 등에 대한 다2018.11.28 14:35
㈜LG가 홍범식 베인&컴퍼니 코리아 대표(61)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홍 사장과 함께 한국타이어 출신 김형남 부사장, 이베이코리아 출신 김이경 상무 등 외부 인재 3명을 수혈해 구광모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LG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1명 ▲부사장 1명 ▲상무 3명 ▲이동 6명 등 총 11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홍범식 베인&컴퍼니 코리아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홍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SK텔레콤 상무 베인&컴퍼니 코리아 대표 등을 거쳤다. 홍 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포트폴리오 전략, 성장 전략, 인수합병 등을 수행해왔다. 그는 또 ㈜LG 경영전략2018.11.28 10:20
코오롱그룹은 28일 2019년도 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유석진 ㈜코오롱 대표이사 부사장(54)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켰다.유 신임 사장은 오랜 기간 투자 및 금융, 국제 업무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코오롱그룹 내 전략적인 변화와 신사업 추진에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코오롱 전략기획실장을 맡아 그룹 내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조율을 추진했다.특히 패션부문 해외 사업의 합작, 글로벌 화학회사 BASF와의 합작, 기업인수를 통한 복합소재 사업 진출, 유통시장의 사업기회 확대 등 코오롱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에 기여했다.향후 유 사장은 원앤온리위원회 위원장과 ㈜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하게 된다. 지주회사 체제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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