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18:01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에는 조문 사흘째인 1일에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정·재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재계 인사들은 조 명예회장과 함께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훌륭하신 재계 인사를 보내는 게 안타깝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29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재용·정의선 등 재계 추모 잇따라 이날 재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최 회장은 "(조 명예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기술 경영자로서의 선구자였다. 민간 외교도 상당히 잘해 주셨다"며 "앞으로 그런 모범으로 삼2024.04.01 17:57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6만91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1% 감소, 해외 판매는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6100대, 쏘나타 4078대, 아반떼 4188대 등 총 1만5302대를 판매했다. 레저용차량(RV)는 팰리세이드 1974대, 싼타페 7884대, 투싼 3524대, 코나 2747대, 캐스퍼 3442대 등 총 2만1979대가 판매됐다.포터는 8032대, 스타리아는 312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29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298대, GV80 4304대, GV70 12432024.04.01 17:43
KG모빌리티(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한 총 1만 702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47.2%감소했고, 수출은 25.7% 증가했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만 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한 것이다.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전년 누계 대비로도 39.2%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EVX가 각각 1032대씩 판매됐고,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2024.04.01 17:29
한국GM은 GM 한국사업장이 3월 내수 1485대, 해외 4만935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기준 총 5만138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총 판매보다 26.0% 증가한 규모다. 21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GM 한국사업장의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6.3% 늘었다. 2013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해외 판매를 기록한 동시에, 24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가 3월에만 총 2만7395대가 팔려 해외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1.6% 급증한 수치다.GM 한국사업장의 3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총 2038대를 기록2024.04.01 17:20
기아는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 국내 4만9006대, 해외 22만2705대, 특수 31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7만20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특수판매를 제외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6%, 해외는 1.2%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87대, 쏘렌토가 2만5373대로 뒤를 이었다.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3301대가 판매됐다.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총 3만 994대가 판매됐다.상용은 봉고Ⅲ가 458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711대가 판매됐다2024.04.01 16:26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내수 2039대, 수출 5094대로 총 7133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내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했고, 수출은 60.8% 감소해 전체 판매량은 54.3% 감소했다. 다만 내수 시장 판매는 올해 들어 세 달 연속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만에 내수 판매 2000대를 넘어섰다.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는 3월 한달 동안 1058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올 초 하이브리드 대중화 선언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616대의 판매 실적으로 전체 XM3 판매량의 58.2%를 차지했다2024.04.01 15:33
테슬라가 저가 공세에 나선 중국산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해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과감히 바꿀 계획이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선형으로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에 따라 자동차를 조립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버리고, 각각의 분리된 영역에서 자동차의 각 부분을 따로 만든 다음에 한꺼번에 조립하는 모듈 방식의 제조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약 100년 헨리 포드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 대량 양산에 성공한 ‘모델 T’의 제조 방식인 컨베이어벨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컨베이어벨트에 올려저 움직이는 차체를 따라 라인에 배치된 각 공정별 전문가들이 엔진이나 도어 시트2024.04.01 15:00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할 수 있다.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 원을 할인받는다.또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번 달 동안 진행한2024.04.01 14:58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가 페라리 인증 중고차 및 파씨오네 클럽 챌린지 차량을 전시하는 '페라리 데이'를 진행했다.FMK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엔헤이븐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다양한 페라리 중고차 모델과 순정 부품인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차량은 본사의 공식 인증 절차에 따라 매입되고, 마라넬로 본사에서 교육받은 전문 테크니션이 기어부터 전자 시스템, 차체 및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201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2024.04.01 14:58
기아는 1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날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이다.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인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들을 견학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기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주요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는 버스 투어 △미래 첨단산업 분야 전문 기업인 직무 멘토링 △IT 분야 전문 기관 기술 체험 등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경2024.04.01 10:46
전기차를 사는 사람과 전기차를 만드는 기업들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 픽업트럭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한 것으로 밝혀졌다. 덩치가 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실제로는 제조사들이 예상한 것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얘기다.미국의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에드먼즈닷컴이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를 벌인 결과다.흔들리고 있는 포드차와 GM의 ‘전기 픽업트럭’ 전략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의 3대 완성차 제조 업체에 속하는 포드자동차와 GM이 각각 내놓은 GMC 허머 EV와 F-150 라이트닝의 공통점은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대형 전기차라는 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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